10월 연휴 ‘챌린지 시즌’ 이벤트 실시


▲ '피파 대란'이라 불렸던 당시, 텅빈 PC방이 '피파온라인3'로 도배되어 있다.

지난 7월 커다란 이슈를 모았던 'PC방 피파 대란'이 또 한번 재현 될 조짐이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 3'가 다가오는 연휴를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10일간) ‘챌린지 시즌’ 이벤트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챌린지 시즌’ 이벤트는 PC방에서 일정시간 동안 접속한 유저들에게 ‘WORLD XI 포함 시즌 선수팩’ 10장과 ‘50만 EP’를 보상하며, 누적 접속 일 수에 따라 ‘WORLD XI 포함 시즌 선수팩’과 EP를 차등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19일 이른바 '피파 대란'이라 불리며 전국의 PC방을 혼란에 빠뜨렸던 'AGAIN 6.21 이벤트'와 유사하다.

당시 이벤트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슈퍼 온타임'을 적용해 30분 이상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EP, 선수팩, 경험치 획득권과 같은 보상을 지급했다.

특히 프리미엄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매 60분마다 아이템을 지급하고 시간이 누적될수록 총 4시간까지 보상이 점차 강화되었으며, 5시간째부터는 첫 단계 보상으로 되돌아가 방식으로 하루 종일 아이템이 지급됐다.

이 때문에 당시 PC방은 보상을 받기 위한 유저들로 인해 텅빈 좌석임에도 불구하고 PC 화면마다 '피파온라인3'로 도배되는 촌극이 벌어진 바 있다.

한편 'FIFA 온라인 3'가 유저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아이템 교환’ 시스템을 추가하고 이적시장 시스템도 개선했다.

이번에 추가된 ‘아이템 교환’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은 원하는 아이템의 교환 조건에 맞게 동일한 재료 아이템을 여러 개 모아 새로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선수 강화 실패 시 강화를 시도한 선수 가치에 맞게 지급되는 ‘골드’, ‘실버’, ‘브론즈’ 총 3가지 등급의 ‘부스트조각’들을 모아, 새롭게 추가된 ‘강화 부스트권’ 아이템도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 M(이하, FIFA 온라인 3 M)’에 도입된 일자 별 ‘선수 이적료 시세 변동 그래프’를 ‘FIFA 온라인 3’에 추가했다.

또, 선수의 개인기 수치, 강화 등급, 타투 여부 등 세부 조건으로 상세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선수 검색 기능을 세분화하고. ‘선수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해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FIFA 온라인 3의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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