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주최하는 대형 연례 게임 행사인 '블리즈컨'이 취소됐다.26일 블리자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숙고한 끝에 올해 블리즈컨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2005년 시작한 블리즈컨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지면서 2020년과 2022년에는 행사가 전혀 개최되지 않았으며,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도 했다.블리자드 측은 "가벼운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 아니며, 블리즈컨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다음에 돌
지난 24일 출시된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8일 출시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과 5월 말 출시되는 '레이븐 2'에서 흥행 열기를 이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아스달 연대기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했다. 앞서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기대를 모은 아스달 연대기는 출시 하루도 안 되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25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 2위,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실적악화로 위기에 빠진 엔씨소프트가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노동조합(노조)가 공개적으로 항의했다.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노조는 "지금 당장 권고사직을 멈춰 주길 바란다"며 전사 메일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노조는 "시장의 변화로 힘들고 업계 전반이 어렵다라고만 하지, 자아성찰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며 "어떤 설명도 들은 바 없이 회사 직원들을 수술대 위로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따.그러면서 "꼭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수술이 끝난 뒤 회복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 설명도 들은 바
NHN은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1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CBT를 준비한다. 출시는 2024년 3분기를 목표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다. '생존'에 집중된 뛰어난 스토리와 그래픽,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어 다니는 파쿠르 액션 등이 특징이다.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총기 외에도 연사 속도
국내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이 점점 진화중이다. 캐릭터를 선정적으로 표현하는 시각적인 측면은 물론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동작으로 성인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일명 19금 게임으로 불리는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제한적이고, 특정 타깃을 집중 공략할 수 있어 틈새 시장으로 꼽히기도 한다.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 게임물 심의를 담당하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
스팀이 환불 정책을 변경하면서 무분별한 환불 꼼수를 막을 전망이다.24일 스팀은 환불 정책을 개정해 어드밴스드 액세스를 통해 제공되는 게임들의 환불 절차를 엄격하게 강화했다. 어드밴스드 액세스는 게임을 예약 구매한 사용자가 공식 출시 전에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개정은 기존의 '2시간 이내 플레이 시 14일 내 무조건 환불 가능' 정책의 허점을 보완하고자 이루어진 조치다.이제부터 사전 구매자가 게임 출시 전 어드밴스드 액세스 기간에 플레이한 시간 역시 환불 기준인 2시간 플레이 시간에 포함된다.기존에는 정식 출시
베데스다의 '폴아웃' 시리즈가 최근 드라마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디오 게임으로 출발한 이 IP(지식재산권)는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된 실사판 드라마로 인해 글로벌한 팬층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지난 10일 공개된 '폴아웃' 드라마는 로튼토마토에서 93%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비평가들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특히 드라마의 성공이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폴아웃 76'과 같은 이전 게임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베데스다는 '폴아웃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DRX, 4전 전승으로 오메가조 최소 3위 확보DRX는 20일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1일 차 경기에서 라이벌 젠지를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바인드'에서 치러진 1세트에서 전반전을 8대4로 마친 DRX는 수비 진영으로 전환되자마자 5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DRX는 후반 6라운드에서 '스택스' 김구택이 혼자 상대 3명을 제압하는 활약에 힘입어 주도권을 되찾았고 남은 5개 라운드
"방치형 RPG 끝판왕 자신"버섯커 키우기,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가 역대급 흥행으로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가운데 다양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신작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출시한 '드래곤 스피어: 뮤 키우기'는 PC(스팀)에서 인기를 끈 드래곤 스피어 IP(지식재산권) 기반 개발된 방치형 RPG다.화려핸 액션과 스킬 콤보, 높은 퀄리티의 던전 연출, 다양한 커스텀마이징을 비롯해 자동 조작의 쉬운 접근성, 편안한 방치형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방치형 RPG에서는 볼 수 없던
긴 분쟁 끝에 위메이드와 IP소송을 종결한 액토즈소프트가 인지도 높은 미르IP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올해 1월 액토즈소프트는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법원에서 위메이드와 진행 중이던 소를 취하하며 중국 사업 관련 리스크를 해소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작년 액토스소프트의 라이선스 매출은 544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약 56%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액토즈소프트는 작년 9월, 란샤 정보기술(Lansha Information Technology)과 미르의 전설2·3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모바일 게임 업계의 가장 핫한 트렌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방치형 키우기’다. 국내 작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다. 두 게임은 대형 게임사의 방치형 장르 진출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소울 스트라이크, 눈길을 사로 잡는 게임 비주얼소울 스트라이크는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방치형 키우기 게임이다. 출시 약 100일을 맞은 현재 누적 다운로
로스트아크 첫 전국 투어 콘서트가 전석 매진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가 서울과 대전, 부산 등 3개 지역에서 오픈 직후 매진됐으며, 대구와 광주 역시 예매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총 5개 지역을 도는 이번 콘서트는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최초 전국 투어 콘서트다. 최근 성황리에 끝난 서울과 대전 공연에 이어 오는 28일 예정인 부산 지역 역시 약 1700석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4500석 모두가 매진된 상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실적 반전을 꾀한 넷마블이 올 상반기 대형 신작 3종을 쥐고 드라이브를 건다. 이번 신작들은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를 넷마블 색깔로 다양하게 풀어내 각양각색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가장 먼저 출격하는 게임은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다. 이 게임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글로벌 정식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 방송을 20일 진행했다.이번 특별 방송을 통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지난 1.5년을 돌아보는 시간과 업데이트 콘텐츠 소개, 개발팀 인터뷰, 서프라이즈 콘텐츠 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MC는 0.5주년과 1주년에 사회를 맡았던 시프티와 아니스가 또다시 등장했다. 특히 두 MC는 지난 방송 의상과는 다른 특별한 방송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두근두근 '니케' 인기투표인기투표 1위에는 '레드 후드'가 올랐다. 2위는 도로시, 3위 홍련, 4위
'탑건' 영화 시리즈와 '스폰지밥'의 본거지인 파라마운트가 미디어 회사 스카이댄스와의 합병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새로운 인수 후보자가 등장했다.19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투자 회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파라마운트 인수를 위해 공동 입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아폴로는 이전에 약 260억 달러(부채 포함)에 파라마운트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나, 파라마운트 이사회는 아폴로의 자금 조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스카이댄스와 진전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폴로는 소니와의 공동 입찰로 자금
콜로설 오더에서 제작하고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배급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시티즈: 스카이라인 2'가 미흡한 DLC 출시에 관한 사과문을 올렸다.스팀과 공식 사이트에 게시된 사과문에는 "우리는 여러분을 실망시켰다"며 "게임의 부족한 부분을 현실적이지 않은 시간 안에 메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현재 형태로 출시되어서는 안 될 DLC를 서둘러 출시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어서 개발사는 '비치 프로퍼티' DLC를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게 환불을 진행하고, 이를 기본 게임에 무료로 추가할 것이라
레이븐1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이 레이븐2로 돌아왔다.18일 넷마블은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를 비롯해 조두현, 주한진 디렉터가 등장해 ‘레이븐2’의 개발 배경과 비주얼, 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레이븐2는 모바일 RPG의 신화이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의 정통 후속작 게임이다. 지난 2015년 출시한 레이븐은 양대 마켓 매출 1위, 99일만에 1000억 매출, 누적 700만 다운로드, 대한민국 게임 대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 확장을 시도한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의 만점 리뷰가 등재됐다. 16일 PS 플랫폼으로 출시를 마친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해외 리뷰 통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핑거 건즈로부터 만점(100점)을 부여받았다.핑거 건즈는 "PS 유저들이 드디어 2023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를 만나게 됐다"라며 "방대하고 아름다우며, 재밌는 비디오 게임이다"라며 데이브 더 다이버 PS5 버전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뒤이어 높은 95점의 점수를 매긴 PSX 브라질은 "데이브 더 다이버는 독특한 매니지먼트 장르와 시뮬
아틀러스 스튜디오 제로의 신작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된다.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현재 개발 중인 '메타포: 리판타지오(이하 리판타지오)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공식 특별 방송을 오는 23일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이번 특별 방송은 30분가량 진행되며, 디렉터 '하시노 카츠라'가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리판타지오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3일 오전 7시부터 세가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리판타지오는 페르소나 시리즈 핵심 개발진이 모여 개발 중인 신작 RPG 게임으로, 아틀
"우리의 기술을 활용해서 심령현상들을 만들면 더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닷밀 정해운 대표의 아이디어와 연출로 국내 최초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OPCI'를 탄생시켰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이자 인상 깊은 공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호러 테마파크 'OPCI'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3일 오픈했다.‘OPCI’는 닷밀 자체 IP를 활용해 완성된 국내 최초의 도심형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다. 특히 인력을 동원하지 않으며 실감미디어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공포 경험을 제공한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