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가 자궁적출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 21일 방송분에 이어 ‘3주년 특집’ 신애라 편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 아들 차정민군의 “재작년 엄마가 아플 때 돌봐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아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고, 이에 신애라는 자궁적출 수술 사실을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신애라는 “자궁을 적출했다. 근데 개복하고 근종만 제거하기로 했는데 근종이 있다는 걸 알았다”며 “적출하면 회복이 빠르다는 말에 병원에 적출하겠다고 얘기했고 아기를 못 갖는다고 병원에서 걱정했지만 난 정말 괜찮으니까 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수술 후 갑자기 인터넷에 자궁적출 수술 소식이 퍼져서 남편 차인표가 화가 많이 났다”며 “배우 신애라도 자궁적출을 했다는 것에 대해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좋은 일 아니겠냐”고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였다.

신애라 자궁적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애라 자궁적출, 차인표 화내는게 당연”, “신애라 자궁적출, 안타깝다”, “신애라 자궁적출, 힘들었겠다”, “신애라 자궁적출, 정말 멋있다”, “신애라 자궁적출, 존경스럽다”, “신애라 자궁적출, 따뜻한 마음 보기 좋다” “신애라 자궁적출, 대단하다” “신애라 자궁적출, 힘내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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