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기어박스는 25일 발매 예정인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의 엔드 콘텐츠인 혼돈의 방과 시즌 패스 세부 내용, 그리고 포트나이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요소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트레일러와 최신 개발자 다이어리를 통해 공개된 혼돈의 방은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의 엔드 콘텐츠로, 매번 무작위로 바뀌는 던전을 탐험하며 다양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혼돈의 방은 3개의 무작위 던전 방, 미니 보스 대전, 3개의 추가 던전 방, 메인 보스 대전의 순서로 구성되며, 각 방을 완료하면 2개의 포탈 중 하나를 골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각 방에 랜덤하게 나타나는 무지개 빛 주사위를 부수거나 무작위 부가 목표를 완료해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크리스탈로 제단을 활성화하고 데미지 증가, 장탄 수 확장 등의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진행 중 저주를 받는 것도 가능한데, 던전이 종료될 때까지 생존을 위협하는 디버프를 주지만 그만큼 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혼돈의 방 완료 시 혼돈의 전리품 구역에 입장하게 되는데, 이곳에선 일반적인 전리품 획득 외에도 게임 내 화폐인 문 오브를 얻어 마법 리롤링 스테이션에서 기존 장비의 효과를 변경하거나 주변에 있는 토끼들에게 크리스탈을 먹여 새로운 장비를 획득할 수도 있다.

시즌 패스로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의 세부내용 또한 공개되었다. 발매 후 꿈결 감시터에 위치한 점성술사 베스퍼의 이야기로 새로운 네 가지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각 콘텐츠는 다섯 레벨로 구성된 거울 속에서의 전투와 보스전으로 되어있다. 반복 플레이 시 더욱 강력해지는 구성을 가지며 클리어 시 보상으로 베스퍼의 운명의 수레바퀴의 재료인 ‘잃어버린 영혼’을 얻어 운명의 수레바퀴로부터 전설 무기, 장비, 기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네 번째 콘텐츠의 공개와 함께 기존 여섯 클래스와 다양하게 조합 가능한 일곱번째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시즌 패스에는 버트 스탤리온 팩이 포함되며, 다이아몬드 가드 방어구 프리셋(아이템 3종), 크리스털 글리터 메이크업 팩(아이템 5종), 단호한 왕좌 배너 세트(아이템 2종), 다이아몬드 영웅 동상 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에픽게임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를 구매하면 기간 한정 보너스로 출시 이후 포트나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아몬드 조랑말 글라이더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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