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 크라이시스' 공개...2022년 출시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7'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 '에버 크라이시스'를 공개했다.

26일 스퀘어에닉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파이널판타지7 더 퍼스트 솔저', '파이널판타지7 에버 크라이시스'가 공개됐다.

우선 '인터그레이드'는 4K 환경의 고해상도 화질을 중시한 '그래픽 모드', 60fps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모드' 등의 게임 모드 변경을 지원한다. 또 미드가르에 잠입한 유피 일행의 활약이 추가될 에피소드에서 그려질 전망이다. 오는 6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5(PS5) 전용으로 발매된다. 기존 PS4 유저 대상 업그레이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발표된 '더 퍼스트 솔저'는 배틀로얄 액션 게임으로 연내 론칭이 목표다. '파이널판타지7' 이전의 미르가르가 배경으로 솔저 후보생으로서의 여정을 그린다. '더 퍼스트 솔저'는 키타세 요시노리 수석 프로듀서, 노무라 테츠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게임은 '에버 크라이시스'다. '파이널판타지7' 컴필레이션 시리즈를 장 단위로 즐길 수 있는 RPG로 대화시에는 카툰풍, 전투시에는 8등신으로 표현되는 캐릭터가 돋보여 '파이널판타지7'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챕터구조를 가진 싱글 플레이 모바일 게임"이라고 말했다. '에버크라이시스'는 2022년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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