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마인크래프트'의 AR버전인 '마인크래프트 어스'가 오는 6월 종료된다. 

이 작품은 2019년 ‘마인크래프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공개되어 위치 정보 및 AR 기술을 통해 현실을 기반으로 ‘마인크래프트’의 건축 및 모험을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폐쇄 상황이 AR 게임 서비스의 성장을 발목잡으며 종료 수순을 밞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발진은 서비스 종료 결정과 함께 유료 결제 요소를 제거하고 아이템 제작 시간 등을 단축시켜 보다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앞서 등장한 ‘포켓몬GO’ 역시 AR 게임이지만 여전히 미국 등 외국 주요 마켓에서의 매출 순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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