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층 공략할 기대작 3종 출시 눈앞

올해 초 미소녀 모바일 게임 열풍 주역인 '카운터사이드', '명일방주' 바통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루스톤소프트의 '소울아크: 뉴월드', 플레로게임즈의 '여신의 키스: 오브', 창유 '일루전 커넥트' 등 모바일 게임이 올 하반기 서비스 채비를 마쳤다. 

우선 블루스톤소프트의 모바일 RPG '소울아크: 뉴월드'는 연내 최대 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지난 13일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소울아크'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소울아크’를 기반으로 한 2D 수집형 모바일 RPG로 지난해 1월 국내 출시됐다. 수려한 일러스트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명까지 변경하며 예고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 영웅의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계돌파 성장 허들 완화, 영웅 장신구 추가, 성장 재료 개편 등 신규 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를 중무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스트리머 컨셉의 신규 영웅 ‘태을진인’을 추가하고 낚시, 드릴, 대결 등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타운 콘텐츠를 신규 서버 오픈과 함께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소울 톡톡'에서는 누적 시청자 수 1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23일에는 사전예약 10만 명을 돌파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울아크: 뉴월드는 오는 27일 오픈된다.

디브로스가 개발하고 플레로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미소녀 수집형 RPG ‘여신의 키스: O.V.E’(여신의 키스: 오브)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여신의 키스: 오브'는 ‘여신의 키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 RPG로, 전작의 핵심 스토리였던 제국군과 R.E.A.P군의 대규모 전쟁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 24일 플레로게임즈는 대표 캐릭터, 인게임 플레이,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

여신의 키스: 오브는 그래픽과 게임성, 시스템 등 다방면에서 진일보를 이루면서도 시리즈의 핵심 인 키스신, 전작 ‘여신의 키스’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캐릭터 구현 등을 통해 전작과의 연결고리 또한 놓치지 않는 형태로 개발 중이라는 게 플레로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최근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는 오브들의 일상을 게임 주제곡 ‘Believe in you’와 함께 담아낸 오프닝 PV, 게임 세계관 설명과 더불어 대표 및 지역별 캐릭터 소개가 포함된 세계관&캐릭터 PV 총 2종이다.

창유의 미소녀 모바일 게임 '일루전 커넥트'는 오는 9월 중순 출시가 예정됐다. 일루전 커넥트는 탄탄한 세계관과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인 모바일 게임이다.

수면유도 음악을 연상케 하는 ‘일루전 커넥트 스페셜 OST’와 차무진 작가와의 웹소설 콜라보레이션, 이용자가 직접 게임 관련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팬메이드 클립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면서 게임 외적으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자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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