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 중인 신작 합체액션 방치형 RPG ‘히어로볼Z’의 2차 트레일러 영상 및 미소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이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9일 공개된 1차 트레일러 영상에 이은 애니메이션 풍의 후속 스토리가 담겨있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 세력에 맞서기 위해 10년 만에 히어로들이 출동했으나 지구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베일에 싸인 과학자 ‘샤론’은 보다 강력한 히어로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실험을 통해 히어로들의 ‘합체’를 시도한 결과 막강한 ‘정예 히어로’를 성공적으로 탄생시키게 된다.  

영상 속의 ‘합체’는 실제 인게임 상의 합성(Merge) 플레이 방식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며, 유저들은 간편한 조작으로 히어로들을 전장에 배치 후 합성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미소녀 ‘정예 히어로’들을 다양하게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히어로볼Z’의 미소녀 히어로들은 5천 만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로, 이번 2차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던 캐릭터 ‘앨리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앨리스’는 곰돌이 인형 ‘래키’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 귀여운 소녀로, 아담한 모습과는 달리 손에서 불꽃을 만들어 내고 폭발을 좋아하는 등 반전 매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한편, 조이시티는 오는 6월 중순부터 ‘히어로볼Z’의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소프트론칭을 통해 게임의 안정성 점검 및 완성도를 높여 7월 중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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