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20-01-10 1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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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디렉터 "마지막 고대신과의 전투 임박"

타락 장비 등 새로운 콘텐츠도 눈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오는 16일 '느조스의 환영'이 적용된다.

느조스의 환영은 격전의 아제로스 이야기의 다음 장으로 플레이어들은 최후의 고대 신 '느조스'와 마주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어들이 느조스와 직접 전투를 치르는 공격대와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가 핵심 콘텐츠다. 또한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타락 아이템'이 등장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부여했다.

10일 삼성동 블리자드코리아 사무실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질의응답 내용이다.

블리자드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

- '느조스의 환영'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하는 타락 장비는 고유 아이템 옵션으로 추가되나

느조스의 환영에 한해 적용된다.

- 타락 수치가 주는 페널티는

정해진 타락 수치를 염두하진 않았다. 계속 완화시킬 수 있어서 개인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타락 수치를 완화시키지 않은 선택을 했을 경우 레이드와 던전 공략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 PTR에서 타락으로 얻는 이로운 효과가 꾸준히 상향되고 있다. 2차 스탯의 지나친 상승이 우려되는데

타락 수치에 관련해서는 그 부분들이 강력하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타락을 획득하고 완화시키는 것도 하나의 진척도로 느낄 수 있게 디자인하고 싶었다. 플레이어들이 어려워서 공략하지 못한 던전이나 레이드를 타락으로 극복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다.

- 8.3부터 전설 아이템 형상 변환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얻을 수 없는 전설 아이템을 획득 가능해지나

그런 계획은 없다. 아이템 획득에 따른 배경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공개할 계획이다.

- 나이알로사가 레이드 정도로만 소비되는 게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

다시 등장한다거나 하는 계획은 아직 없다. 그러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지하는 만큼 먼 미래에 등장할 가능성은 열려있다. 외부 퀘스트 지역으로 디자인할까도 생각했지만 이 자체가 평시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퀘스트로는 맞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에 이번 신규 레이드 던전으로 만들게 됐다.

- 이번 업데이트에서 마지막 고대 신 '느조스'가 등장하는데, 향후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는 공허의 존재가 고대신을 타락시켰다. 이들이 악당으로 나올 수도 있다. 앞으로 찾아나가야할 문제다.

- 8.3에서 죽음의 기사 스토리가 변화되는데

느조스의 환영에서 추가되는 죽음의 기사 퀘스트는 리치왕 시점 이후로 생성되는 동맹종족에 한정돼 있다. 죽음의 기사로 부활하는 시점에 다르기 때문에 기존 스토리도 경험 가능하다.

- '로그 애드온'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커뮤니티에 대한 반응을 인지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에 가는 이로운 효과가 더 많다.

- 전문기술과 길드 시스템 등은 변화를 주지 않을 계획인지

전문기술은 느조스의 환영에서 업데이트 된다. 대장장이와 가죽세공 등 제작 기술을 의미 있게 변경할 계획이다. 길드의 경우에는 아직 변화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

- 레이드의 난이도 상승에 대해서는 계획이 있나

커뮤니티와 인터넷, 옛날 생각을 해보면 워크래프트가 처음 공개된 던전들은 어려웠는데 쉽게 공략을 했듯 정보가 워낙 공유가 잘 돼다 보니 더 빠른 속도로 공략하고 있다. 사실 이런 부분들을 제재하거나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개발자로서 할 수 있는건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난이도가 낮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가장 어려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신화 난이도를 공략하지 못하는 공격대도 꽤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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