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일 방송...우려와 기대감 공존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상혁은 오는 1월 1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의 '올해도 잘될 거야 아마두' 특집편에 슈퍼주니어 김희철,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함께 출연한다.

이상혁의 공중파 예능 출연은 지난해 11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이어 두 번째다. 라디오스타 출연은 처음이지만 그간 고액 연봉 스포츠 스타 등을 주제로 자주 거론됐다. 

팬들은 이상혁의 두 번째 공중파 출연을 반기면서도 MC들의 e스포츠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우려도 함께 나타내고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페이커'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MC들은 이를 알지 못하는 모양새였기 때문.

반면 '게임 덕후'로 유명한 김희철이 이상혁을 돋보이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함께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옆에 김희철이 있으니까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 "김희철이 평소에 페이커 좋아하더니 눈에 하트 발사될 듯", "롤 잘하는 민경훈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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