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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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15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1만명 운집

22일 성수 에스팩토리서 진행...열기 후끈

올 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는 ‘마비노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1만 여 명의 유저를 초청하는 ‘판타지 파티’를 진행했다.

지난 2004년 6월 22일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는 카툰렌더링 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그래픽과 유저들의 자유도를 충족시켜주는 연주, 의상, 디자인, 아르바이트 등의 독창적인 활동으로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19년 6월 22일,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판타지 파티’에서는 유저들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게임 내 대표 장소인 ‘던바튼’으로 행사장에 그대로 구현하는 동시에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일러스트와 뮤지션, 코스어, 개인상점,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2차 창작 프로그램을 준비해 유저 참여를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유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자와 함께 즐기는 요리 및 공방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 여름 업데이트 챕터7 ‘아포칼립스’의 세 번째 메인 스트림 G24가 공개돼 많은 환호성을 이끌었다.

지난 2018년 7월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 챕터7 ‘아포칼립스’는 총 4부로 구성된 챕터다. 포워르의 옛 왕 ‘발로르’와 새롭게 떠오르는 세력 ‘검은 달의 교단’의 등장으로 그 첫 메인 스트림인 G22의 막을 열고, 이후 업데이트 된 G23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재앙과 음모가 드러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또한 챕터7 ‘아포칼립스’에서는 메인스트림 스토리 외에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하는 ‘특성’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올 여름 시즌에는 7월 18일 챕터7 ‘아포칼립스’의 세 번째 메인 스트림 G24를 전격 오픈한다. 챕터7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단계 중 ‘위기’에 해당하는 단계로, 총 일곱 개의 시련 중 세 개의 시련이 나타난다. 적대 세력 ‘검은 달의 교단’ 정체가 드러나고, ‘삼하인’과 ‘제로 영웅’의 풀리지 않던 이야기가 전개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또한 새로운 지역 ‘토리 협곡’을 새롭게 오픈한다. 

여기에 정령 무기가 전면 개편되며, 신규 정령 무기 시스템부터 전용 특성이 추가된다. 현재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콘텐츠 ‘정령 무기’는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한 무기에 정령 계약, 개조, 인챈트 등 강화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개편하고, ‘정령 무기’로 계약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와 수량을 대폭 추가한다.

또한 무기의 종류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정령과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정령 무기를 동시에 소유할 수도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육성 및 성장 방식에 선택지를 부여해 원하는 무기로 강화할 수 있고, 레벨 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육성 난이도는 낮춘다. 

아울러 ‘펫’과 ‘파트너’, ‘설치 아이템’을 대상으로 선보인 바 있는 ‘인터랙션 메이커’의 적용 대상을 ‘정령무기’까지 확장한다. 이에 따라 자신 취향에 맞게 키워드와 반응을 편집하고 추가할 수 있어 교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정령’을 만나볼 수 있다.

G24를 플레이 하며 습득할 수 있는 ‘정령 무기’ 전용 특성인 ‘가로막기’, ‘보호의 손길’, ‘연속 실체화’ 등을 통해 더욱 강해진 ‘정령 무기’로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정령 무기' 외형 효과를 강화하고 크리티컬 효과를 추가해 시각적 효과도 더할 예정.

이 밖에도 ‘골렘’, ‘거대 거미’ 등의 보스로 친숙한 ‘울라 던전’에 ‘베테랑 난이도’를 추가했다. 던전의 모습과 등장하는 몬스터는 각 던전의 ‘일반 난이도’와 동일하나, 하드 모드 이상의 강력함을 선보인다. 

1부 행사가 끝난 이후 박웅석 마비노기 디렉터가 참여한 인터뷰도 진행됐다.

아래는 질의응답을 간추린 것.

박웅석 마비노기 디렉터

- 이번 행사 개최 소감은?

기쁜 자리다. 마비노기의 15주년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2016년 10월 경부터 마비노기에 합류했다. 15주년이 됐으니, 뭘 할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예전으로 돌아가면 다양한 콘텐츠가 많았다.계속해서 소통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정리하고, 하나의 방향성에 맞춰 나아가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제가 20주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 사용이 적은 콘텐츠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이 있나

3년간 업데이트를 되돌아보면, 생활 콘텐츠 등을 계속 개선하고 있고 고민하는 중이다. 개발을 할 때 중점을 두는 것은 콘텐츠가 어떤 의미들을 가지고 있는가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유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다. 조금더 하나의 방향에 맞게 완전체로 만들 수 있게끔 지속해서 관리하고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 이번 업데이트 의미는

15주년에 맞춰서 고민한 업데이트다. 하던 대로 하는 것보다는 유저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업데이트들이 어떤 게 있을까 고민했다. 그 순간이 이번 15주년이길 바랐다. 유저들이 공감하는 포인트에서 접근해보자라고 해서, 정령이라는 형태까지 나왔다. G24도 업데이트 될 예정인데, 신규 특성도 구성됐다. 정령과 하나의 계열이다.

- 신규 정령 무기 사용법은

지금 같은 경험은 한 번에 하나의 정령을 관리할 수 있다. 두 개의 정령들은 고려돼 있지 않다. 오는 24일 공개테스트 서버에서 바로 적용할 예정이다. 어제 밤샌 이유가 월요일에 오픈하기 위해서다. 유저들이 공감하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사내 내부 테스트 등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 손발 그래픽 변화에 환호성이 엄청났다. 기술적으로 가능한가

기술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다. 1차적으로 프레임 변경들을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핏에 대한 고민이다. 만약 이른 시간에 이 같은 부분이 가능하다면, 여름 성수기 적용 같은 이벤트 없이 바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만큼 유저들도 많이 원했고, 우리는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 종족 밸런스 방향은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 PPT에 언급한 메시지는 저희 개발실에는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다. 할로윈 파티때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드렸다. 이번 종족 밸런스도 마찬가지다. 개발실에서 신경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약속한 게 맞다.

- 유저들에게 한마디

제가 부족하지만 항상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고 있다. 저희 개발실 분들은 죄송할 만큼 열심히하고 있다. 유저들도 알아주는 것 같아 기쁘다. 15주년인 만큼 다양한 기억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G24 클라이맥스 업데이트와 정령 무기에 대해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함께 즐기는 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 더욱 노력하는 저와 마비노기 개발실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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