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 전문 기업 서틴스플로어(대표 박정우)가 2019 서울 가상 증강 현실 박람회 (Seoul VR AR Expo 2019, 이하 SVAE 2019) 어워즈에서 영상콘텐츠상과 KOTRA상 두 부문을 석권하였다.

서틴스플로어는 아시아 최대 가상 증강 현실 전시회 SVAE 2019에서 진행된 SVAE 어워즈에서 SMTOWN VR로 영상콘텐츠상과 전시 주최측이 수여하는 KOTRA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상콘텐츠상을 수상한 서틴스플로어는 올해 전시장을 방문한 외국 바이어들 투표 결과, 참가사 중 가장 매력적인 제품을 보유한 회사로 선정되어 KOTRA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 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자사가 프리미엄 영상제작으로 많이 알려졌으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도 그에 못지 않다”며, “실사 경험과 게임엔진 기반의 인터렉티브 경험 융합 시도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 세계 시장 진출에도 자신이 생긴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틴스플로어가 영상콘텐츠상을 수상한 SMTOWN VR은 서틴스플로어와SM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한 VR 테마파크 콘텐츠 패키지이다. SM 아티스트와 함께 에버랜드 놀이기구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콘텐츠,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직 콘텐츠,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4월 출시된 VR 리듬액션 게임 스텀퍼와 함께 직접 체험을 원하는 전시 방문객들이 줄을 이어 상당한 인기를 입증하였다.

박정우 대표는 “올해부터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 권리를 기반으로 여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그 첫번째로 스텀퍼와 SMTOWN VR을 소개할 수 있어 회사 구성원들과 파트너사에 감사하다’”며, ‘향후 출시하는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및 B2B, B2C 제품군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