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고대 혼돈의 탑’이 총 40층으로 확장됐고 ▲신규 펫 1종이 추가되는 등 가을을 맞아 더 풍성한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7월에 추가된 ‘고대 혼돈의 탑’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30층에서 40층으로 더 넓어졌다. ‘고대 혼돈의 탑’은 무적 스킬과 체력을 채워주는 물약을 사용할 수 없는 ‘블레이드 for Kakao’의 대표적인 고난이도 콘텐츠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31층부터는 몬스터로부터 들어오는 대미지가 대폭 증가해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아졌다. 

반면 높은 난이도 만큼 그에 따른 보상도 커졌다. ‘고대 혼돈의 탑’ 35층과 40층을 클리어할 시에는 세트 효과로 공격력 60을 증가시켜 주는 ‘카오틱 피닉스’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카오틱 피닉스’ 장신구는 ‘고대 혼돈의 탑’ 10층과 20층, 30층에서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에이션트 드래곤’ 장신구보다 훨씬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30층을 클리어한 유저에게는 상점에서 뽑기를 통해 ‘에이션트 드래곤’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대 혼돈의 탑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상점 판매용 펫인 ‘달빛 연화’가 추가됐다. ‘달빛 연화’는 검을 사용하는 공격형 펫으로, 일정 공간 내 지속 피해를 입히는 ‘달빛 영역’과 슬로우 효과를 적용하는 ‘단월’ 등의 스킬이 특징이다. 

그 밖에 ‘혼돈의 탑’에서 유저가 별로도 자동 사냥을 설정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자동 사냥이 진행되도록 했으며, UI/UX 개선 등 다방면에서 유저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차준호 4:33 사업본부장은 “7월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고난이도 콘텐츠 ‘고대 혼돈의 탑’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이용자들의 도전이 더욱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4:33은 오는 10월 7일부로 ‘블레이드 for Kakao’ 공식 서비스 900일을 맞이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900일 기념 전야제’로 10월 6일까지 카카오톡 친구 40명을 초대한 이용자게에 ‘S급 불멸 전체 뽑기권’을 제공하고,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보석 100개를 선물한다.

또 10월 6일부터는 ‘900일 특별 미션’과 ‘출석 미션’, ‘특별 지령’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블레이드 for Kakao’의 출시 900일을 기념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레이드 for Kakao’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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