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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영 기자(hdy@playforum.net) I2015-05-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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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다섯가지 덕(五德)을 깨우는 '소환사가되고싶어 for Kakao'

"마지막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소환수가 온다" 미려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을 선사하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소환사가되고싶어 for Kakao(이하 소시퍼)'가 보드 RPG 장르에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소시퍼>는 엔트리브가 2003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서비스한 온라인게임 '트릭스터'의 IP를 활용했고, 온라인에서 연결된 세계관과 동화풍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잘 어우러져 턴 배틀 기반의 전투 방식에 맞춰 화려한 공방을 펼쳐 나가는 '레트로(복고)' 스타일의 게임이다.

특히 <소시퍼>는 800여 종의 미려한 카드 일러스트가 밀리언아서 등 유명 TCG 게임의 느낌을 전달하면서도 전투 화면에서 큐티한 SD 도트 캐릭터의 강력함을 통해 '다섯가지 덕(五德)'으로 이뤄진 내면의 취향을 일깨워준다. 또 보드판으로 이뤄진 독특한 스테이지 진행 방식은 모험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가볍고 캐주얼한 성향을 드러냈다.

아울러 <소시퍼>는 지난해 서관희 대표 체제로 재편한 엔트리브가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시장 진입을 알린 뒤 대규모 마케팅 없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첫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다.

 ■ 잘 어우러진 세련된 카드 일러스트와 레드로(복고)풍의 도트 그래픽


게임 소개에서 <소시퍼>는 트릭스터 세계관과 연관성이 많은 800여 종의 소환수(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에 태생 4성 이상의 주요 소환수는 미소년, 미소녀 중심의 미려한 일러스트를 자랑하고, 큐티하고 볼륨감 있는 소환수의 매력에 수집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소시퍼>는 일반적인 TCG 처럼 카드 이미지가 화려할 뿐만 아니라, 게임 내 SD 캐릭터에 도트(픽셀)로 특징을 살려 재구성했다. 때문에 가챠(뽑기)를 통한 희귀한 소환수를 얻으면 미려한 일러스트 감상과 더불어 큐티한 SD 캐릭터까지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또 소환수는 '진화'를 통해 일러스트 이미지가 변하게 되고, 진화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일러스트 이미지는 SD 캐릭터에도 영향을 주어 특징을 그대로 드러낸다.

실제 <소시퍼>에서 획득한 소환수의 일러스트 이미지와 SD 캐릭터의 이미지가 서로 이질적인 느낌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작은 SD 캐릭터에 도트로 일러스트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온 장인의 솜씨는 '첫 번째 덕과 '두 번째 덕'으로 충분했다.


▲ "저능 당신의 소환수라능..." 덕심(德心)을 채워주는 멘트까지

다양한 덱(카드) 조합을 통한 강력한 파티 구성


<소시퍼>에서 소환수는 속성에 따라 불, 물, 나무, 빛, 어둠 등 5가지로 구분되고, 소환수 형태에 따라 밸런스형, 체력형, 방어형, 공격형 등 4가지로 다시 한 번 나뉘어 진다. 또 4성 이상의 레어 소환수는 리더 스킬, 액티브 스킬, 서포트 스킬 등 소환수마다 도드라지는 특징이 나타나고, 최종 진화판 6성 소환수는 최고 레벨, 스테이터스 부분에서 확장이 이뤄진다.


▲ 무조건 6성으로 채우는 것도 좋지만, BP와 리더 스킬도 고려해야 한다

<소시퍼>는 파티를 구성할 때 우선 밸런스 덱/공격 덱/방어 덱/체력 덱 등 형태에 따른 큰 틀로 나눈다. 그 이유는 각 소환수의 액티브 스킬과 리더 스킬이 형태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소시퍼> 유저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는 '밸런스형'과 '공격형'이 있다.

형태에 따른 큰 틀로 나누고 그 뒤 불/물/나무/빛/어둠 등 속성에 따른 덱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속성은 소환수 마다 리더 스킬에 영향을 주고 해당 속성에만 시너지 효과를 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형태의 덱을 구성 후 속성 별 덱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

이렇게 파티 구성과 함께 소환수를 진화와 강화까지 거쳐 점점 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 속 깊은 곳에 '세 번째 덕'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 검스, 흰스. 볼륨 등 남자의 로망 삼위일체를 갖춘 쥬이스 수녀님이라능

■ SD 캐릭터와 보드게임을 하는 듯한 독특한 스테이지


<소시퍼>는 모든 스테이지 진행이 보드판으로 이뤄진 독특한 방식을 채용해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스테이지 진행은 우측 숫자 카드 3개 중 하나를 골라 이동해야 하고, 이동할 때마다 보드판에 함정, 골드 획득, HP 회복, MP 회복, 일반 몬스터, 보스 몬스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모험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소시퍼>가 채용한 보드판 진행 방식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우 쉽고 직관적으로 드러났고, 보여지는 한 장의 카드와 바닥에 이동 시 발생하는 이벤트 위치를 잘 활용해 난관이 발생했을 때  보다 전략적인 판단을 요구할 때도 있다.

또 열쇠가 있어야 갈 수 있는 '팽귄 던전'과 '금괴 던전', 다양한 진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스페셜 던전', 일정 기간 동안 강력한 최종 보스가 등장하는 '차원의 결계', 바닥 함정이 즐비한 '미궁 스테이지' 등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는 큐티한 SD 캐릭터와 함께 <소시퍼>만의 '네 번째 덕'을 깨운다.


▲ 스테이지 진행, 한 번 해보면 설명이 필요 없다능

 내면 속에 감춰진 '다섯가지 덕(五德)' 취향을 일깨운 <소시퍼>


<소시퍼>를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취향을 탈 수 밖에 없는 모바일게임이었다. <소시퍼는>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리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난 이런 취향이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소시퍼>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특히 가챠와 보스전을 통해 희귀한 소환수를 얻으면 그것을 진화시키면서 다양한 일러스트 감상과 나만의 컬렉션을 통해 마지막 '다섯번 째 덕'이 드러났고, 이로써 '다섯가지 덕(五德)'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만 <소시퍼>에서 게임 내 스테이지 진행 난이도가 단계에 따른 완만한 상승 진행이 아닌 급격한 난이도 상승 구간이 존재해 종종 어려움을 겪었고, 소환수 진화 부분에서 팽귄 카드가 아니면 나머지 대부분이 소환수가 5~6성 레어하더라도 경험치 증가에는 쓸모 없을 정도로 밸런스 부분이 아쉬워 다섯가지 덕(五德)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어쨋든 <소시퍼>는 내면 속에 감춰진 '다섯가지 덕(五德)'을 끌어내기에 충분했고, 자신의 취향을 확인하고 싶은 게이머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또 다섯가지 덕(五德) 취향에 심취해 있는 게이머들은 소환사의 협곡...이 아닌 <소환사가되고싶어>를 적극 추천한다.


▲ 페페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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