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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기자(khk@playforum.net) I2017-11-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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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기상천외한 핵에 유저 몸살

200만 동시접속자 기록한 10월, 제재 계정은 30만 개 육박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가 기상천외한 핵 사용 유저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에서 발견된 핵은 무한 총알, 무반동, 고스트(투명), 에임봇, ESP, 월, 블랙홀을 비롯해 최근 고무고무, 자기장 등 종류도 다양하다.

무한 총알과 무반동 핵은 장전과 반동 없이 모든 총기류를 다룰 수 있고, FPS 장르에서 자주 발견되는 에임봇은 거리와 상관없이 목표가 고정돼 쉽게 적을 사살한다. 또한 ESP 핵은 상대의 위치, 거리, 총기, 체력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한다.

이와 함께 고스트, 스피드 핵은 순식간에 적에게 접근하며 월핵은 상대 총알이 벽을 통과해 어리둥절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최근에는 핵을  사용한 유저에게 위치가 고정되거나 축소 및 확대 등 자기장도 임의대로 설정할 뿐더러 팔을 자유자재로 늘려 생각치도 못한 플레이가 가능한 고무고무 핵까지 발견됐다.

이에 펍지주식회사는 핵 사용자들을 게임의 공정성을 저해하며 체험을 저하시키는 행위로 규정하고 핵 방지 시스템인 배틀아이를 작동해 처벌하고 있다. 핵 사용자는 제 3자 프로그램, 매크로, 클라이언트 측 해킹, 또는 불공정한 이점을 주는 행위가 포함된다.

그럼에도 제재 계정 수는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모양새다. 지난 6월에 5천 개였던 제재 계정이 10월에는 30만 개가 넘었으며 이는 9월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6월부터 10월까지 계정 제재 총 합은 51만 개에 육박한다. 제재 되지 않은 사용자까지 포함한다면 핵을 사용하는 실유저들은 이보다 월등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 락'을 통해 국내 유저들끼리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핵 사용자 90% 이상이 중국이라는 펍지주식회사 측 주장에 대한 타개의 방법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본인 인증 강화 ▲해외 IP 차단 ▲동일명의 계정 중 1개 계정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불법 프로그램 사용 유저를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

실제로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카카오 버전으로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PC방 점유율 27.44%로 리그오브레전드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27일 현재 점유율은 27.92%로 상승하며 2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스팀 유저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스팀에서 배틀그라운드 평가는 '복합적'을 유지하는 상황으로 부정적인 의견에 대부분에 '핵'이 지목됐다.

펍지 주식회사는 얼리억세스인 배틀그라운드 정식 1.0 버전 서비스를 위해 담금질에 들어갔다.

유저들은 지형지물 넘기, 킬캠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는 만큼 핵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플레이포럼,무단 전재(펌)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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