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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기자(khk@playforum.net) I2017-08-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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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미디어데이, 롱주 "언더독의 반란 기대하라" vs SKT "공포 심어줄 것"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결승전 열려

라이엇게임즈는 22일 서울 삼성동 파라나스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오는 28일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서머)' 결승전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롱주게이밍(롱주)과 SK 텔레콤 T1(SKT)의 선수들 및 코치진이 자리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승전을 앞두고 최초로 개최돼 이목이 집중됐다. 

롱주는 이번이 첫 플레이오프이자 첫 결승으로 신인들로 무장한 패기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SKT는 7회째 결승전에 오른만큼 노련함을 돋보였다.

특히 선수들과 코치진은 각오를 다잡으면서도 간간히 상대를 도발하는 모습으로 각자의 팀의 사기를 드높였다.

롱주의 강종훈 감독은 "예전의 SKT가 아니며 롱주도 그때와 다르다"고 은근히 도발을 했고, SKT 최병훈 감독은 "힘든 경기를 많이 치르고 왔기 때문에 결승전은 그 전 경기들 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김정균 코치는 "상대 선수들이 부스가 아니라서 패기있게 인터뷰 하는 것 같다"며 "1세트에서 졌을 때의 공포와 압박감을 부스 안에서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롱주 최승민 코치는 "승강전 압박이 더 심하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아래는 선수들과 코치진의 질의응답 전문.

Q. KT와 연합전선을 꾸리겠다고 공식발표를 했는데 그 작전을 진행중인지?

최병훈 감독: 플레이오프 경기 전부터 누가 이기든 꼭 서로 우승을 할 수 있게 도와주자고 약속했다.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KT의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고 KT도 나름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도와줄 것이다. 우리는 그것과 상관없이 꼭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Q. 롱주게이밍은 모든게 처음이라 경험부족에 대한 염려가 있는데 선수들 멘탈관리는 어떻게 했나?

강동훈 감독: SKT-KT 연합은 전혀 무섭지 않으며 이번 결승전이 끝나고 선수들을 핸드폰을 LG U+로 바꾸겠다.(웃음) 사실 결승 무대를 수십 번을 갔었는데 우리가 다 이겼었다. 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큰 무대에 대해 신인 선수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준비 과정을 다 설명해왔다. 당일만 잘한다고 되지 않기 때문에 어줍짢게 경험이 많은 것보다 신인의 패기로 똘똘뭉친 모습을 보여주겠다.

Q.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인은?

최병훈 감독: 전 라인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비디디(곽보성 선수)가 있는 미드라인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들어서 좋은 성적을 냈고 퍼포먼스도 훌륭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이커 선수는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강동훈 감독 : 저도 모든 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굳이 뽑으라 한다면 프릴라('프레이' 김종인 선수와 '고릴라' 강범현 선수로 이뤄진 바텀 듀오)가 정말 잘하기 떄문에 빛을 볼 수 있는 결승전이 됐으면 좋겠다.

Q. SKT가 결승전에 올라온 직후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강동훈 감독: 솔직히 말씀드리면 SKT가 지길 바랐지만 왠지 올라올 것 같았다. 플레이오프에서 KT에게 2대 0으로 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화장실을 다녀왔는데…(웃음). 사실 LCK는 모든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SKT가 아니고 예전의 롱주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 상대라고 생각하고 어떤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었다.

Q. 반대로 롱주를 만났을 때의 기분은?

최병훈 감독: 계속 힘겨운 팀을 만났고 우리는 이길 때마다 성장했다. KT와의 경기는 결승전 느낌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으며 롱주는 무시할 팀은 아니지만 저희가 플레이오프 때 했던 경기만큼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Q. 프레이 선수와 피넛 선수는 지난 서머 시즌 같은 팀이었다가 다른 팀에서 결승무대에서 만난 소감이 어떤지.

피넛(한왕호 선수): 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더욱 저희 팀이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프레이(김종인 선수): 옛 동료나 친정 팀을 이기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웃음) 우승하고 싶다.

Q. 현재 메타 분석과 우리 팀의 장점은?

고릴라(강범현 선수): 저희 팀에 탑이 두 명 있다. 서로 좋은 상호작용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상관 없다. 또한 저는 프레이 선수가 뱅한테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갑자기 미포를 꺼낼 수도 있고 럭스나 노틸러스 픽도 나올 수 있다. 자신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양한 픽을 꺼낼 준비가 돼있다.

페이커(이상혁 선수): 저희와일드카드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7.15 버전을 롱주보다는 메타적응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저희 팀은 탑이 탱커 메타일 때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크게 메타 문제는 없을 것 같고 다른 해외 팀보다 우리는 메타 적응이 그렇게 빠르지 않은데 픽이나 전적들을 참고할 생각이다.

최근에 유럽과 중국 플레이를 많이 봤고 미드 케인이 나오는 것을 유심히 봤다.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다.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다.

Q. 승패가 몇 세트에 갈리고 몇 대 몇으로 이길 것 같은지?

고릴라(강범현 선수): 첫 세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첫 세트를 뺏기더라도 다음 세트를 잡는게 우리 쪽으로 기세를 가져올 것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3대 0인데 3대 1로 끝날 것 같다. 아, 물론 저희가 승리하는 걸로.

페이커(이상혁 선수): 다전제에서 1~2세트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중요한 세트는 없는 것 같고 얼마나 변수가 있느냐에 따라 갈릴 것 같다. 우리는 3대 0이나 3대 1로 이기길 소망하고 있다.

강동훈 감독: 개인적으로 3대 0으로 끝나길 바라지만 흥행 요소를 고려해서 3대 1을 생각하고 있다.

최병훈 감독 : 항상 3대 0으로 이기길 바랐다. 흥행도 중요하지만 일하시는 스태프 분들을 위해 빨리 퇴근시켜드리겠다.

Q. 비디디는 평소 페이커를 롤모델로 삼았는데 만난 소감과 각오는?

비디디(곽보성 선수): 평소에도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고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에도 리플레이를 굉장히 많이 봐서 플레이스타일을 대부분 알고 있다. 결승에서 만나 설레며 죽는 한이 있더라도 더 세게 싸울 예정이다.

Q. 반대로 페이커는 비디디를 만난 기분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

페이커(이상혁 선수): 팬이라고 해줘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한 명의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할 것이며 팬 여부와 딱히 관련은 없을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Q. 미드는 현재 원딜이 대센데 염두하고 있나.

비디디(곽보성 선수): 자세한 건 말할 수 없지만 미드 케인이나 원콤 낼 수 있는 럭스, 딜템가는 초가스를 생각중이다.(웃음)

페이커(이상혁 선수): 약간 무섭다. 축구로 치면 10명 모두가 공격에 나선다는 소리가 아닌가. 내 픽은 팀에 맞게 준비하겠다.

Q. 상대 바텀 듀오에 대한 생각과 각오가 궁금하다.

프레이(김종인 선수): 뭐 상대한테 딱히 할 말은 없는 것 같고, 워낙 자주 만나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팽팽할 것으로 예쌍된다. 내 입장에서는 악연인데 이번에 끊을 수 있도록 하겠다.

뱅(배준식 선수): 상대 바텀 듀오와 자주 만났는데 과거에는 많이 이겼어도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이 겨룰 수 있으면 좋겠다.

Q. 칸, 커즈 선수는 이번 시즌이 첫 결승전인데 소감이 궁금하다.

칸(김동하 선수): 첫 결승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긴장할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평소다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커즈(문우찬 선수): 신인이기 때문에 무서운게 없어서 더 잘할 것 같고 준비도 많이 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

Q. 상대팀의 장단점에 대해 코치진의 이야기가 듣고싶다.

김정균 코치: 지금 롱주 팀은 처음 올라와서 신인 선수들도 많아 그런지 패기있게 인터뷰를 하는데 부스 안에서 졌을 때의 공포감과 압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빨리 부스 안에서 그런 기분들을 받게 하고 싶다.

최승민 코치: 승강전 압박감이 더 심해서 걱정 하지 않는다. 이변을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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