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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기자(khk@playforum.net) I2017-03-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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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H2, '정말 야구 몰라도 즐길 수 있습니까?'

야알못의 프로야구H2 도전기

엔씨소프트가 30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를 출시했다.PC온라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매니저'를 제작한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했다.

필자는 축잘알이지만 야알못이라 야구게임에 관심조차 없었지만, 23일 열린 프로야구 H2 개발자와의 인터뷰에서 "야구를 몰라도 즐길 수 있다"는 말에 현혹돼 사전 예약을 슬그머니 신청하고 30일을 기다렸다. 또 야구게임을 플레이하면 31일부터 시작된 2017 KBO 리그의 열기에도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들로.(절대 레드벨벳이 홍보모델이라서가 아님)

광고는 봤지만 아이린을 보진 않았다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설치 후 실행 단계에서 여분의 패치를 받는다. 독특한 점은 패치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화면을 터치하라는 메시지가 보였다. 패치시 게임소개를 시청하는 것은 설치의 기본이 아니었던가? 프로야구 H2는 사뭇 달랐다. 야구공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 타자로 타격할 수 있는데 안타를 기록하면 추가 보상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패치를 받는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아니 터치만 했는데 벌써 간다고..?

튜토리얼은 레드벨벳이 매니저로 등장해 진행된다. 대화형식으로 플레이 방법을 설명해줘 집중(!)이 잘됐다. 레드벨벳은 튜토리얼 뿐만 아니라 선수 육성, 전지 훈련 지원, 라인업 설정 등 게임 속 다양한 장소에서 등장해 이용자의 플레이를 돕는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2017 비기너 정규시즌에 소속돼 리그가 진행된다. 흥미로운 것은 '예측' 시스템이다. 구단주는 자신의 팀이 속한 경기에 승수 예측과 기록 예측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전체 경기를 예측할 수는 없고 가장 최근에 열리는 '한 경기'만 예측 가능하다.

예측시스템에서 남자는 무조건 MAX를 배팅하고 최대배율을 선택해야 하지만 이렇게 설정하니 예측포인트가 모이질 않았다. 예측을 통해 연속 적중과 누적 적중을 달성하는 퀘스트로 많은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상대방 팀과 자신의 팀의 전력과 기록을 비교한 뒤 배팅해야 된다.

기본적으로 리그 경쟁에서 실패하면 게임에 대해 흥미가 떨어지는 반면 프로야구 H2는 예측시스템으로 색다른 순위 경쟁이 가능했다.

▲예측 모두 성공! 그리고 보너스 게임까지 발동!

...싸펑피펑?

스코어보드를 통해 자신이 예측한 정보와 적중 결과가 나오며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 후에도 보너스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보너스 미니게임은 자신의 팀이 기록한 여러 스코어로 쉬움 난이도에서 어려움 난이도까지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보상은 1도 없다. 물론 필자는 실패해서 보너스 미니게임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예측을 모두 성공했기 때문에 슬프지만은 않았다. 참고로 보너스 미니게임은 다음 경기전까지만 진행이 가능하다.

같은 리그 1위와의 대결을 앞두고 깨닫게된 친구의 필요성

친구 시스템은 우정포인트 같은 항목이 존재하지 않아 유명무실해 보였는데 조금 더 플레이를 진행하니 역시나 야구 매니저먼트 게임다웠다. 경기를 진행할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작전 방침'이 친구시스템과 연계됐다는 사실을 깨닫게된 것이다. 친구 시스템에서 다른 사람들과 친구를 맺으면 작전 카드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경기에 따른 작전 방침을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했다.

▲야구를 몰라도 기사시스템으로 쉽게 경기력을 파악할 수 있어 '야알못'에겐 넘나 좋은 것

▲선수 개인 능력치를 향상시킬 때는 높은 퀄리티의 별자리 이미지가 가미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수 교체는 그래프 형식으로 시각화 돼 타선 분석을 쉽게 할 수 있고, 터치 한 번에 최상의 라인업이 구현 가능하다.

또한 야구를 잘 아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적인 오버롤과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다양했으며 야구를 모르는 사람들도 자신의 팀을 막강하게 만들 수 있다. 숫자만 올라가는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프로야구 H2의 선수 육성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별자리 이미지'로 시선을 내내 머물게 했고, 팀 관리와 선수 관리 또한 텍스트가 아닌 시각화된 이미지 형식을 제공해 쉬운 접근이 가능했다.  

필자는 프로야구H2가 출시 후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비기너 리그 3위를 기록 중이고 보너스게임도 조금씩 클리어하기 시작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야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야알못)이지만, 쉽고 다양한 시스템으로 접근하기에 굉장히 편했다. 야구를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까지 배려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실제 야구장을 옮겨논 듯한 '보너스 미니게임'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용자들의 여러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전해야겠다. "나는 야구는 잘 모르지만 촉이 너보다 좋아서 프로야구 H2는 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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