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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관 기자(smk@playforum.net) I2017-03-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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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무브 로스트테일 결국 서비스 종료...먹튀 논란

정호영 대표 개발사 책임으로 떠넘기기 급급

지난 1월 12일 정식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돌연 구글플레이에서 사라졌던 넥스트무브의 모바일 MMORPG '로스트테일'이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출시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시장에서 사라진 셈이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무브 정호영 대표는 7일 공식 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대표는 "개발사인 중국 'WanXin'이 처음과 달리 '로스트테일'의 제 3자 권한을 도용한 사실에 대해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양이 그리 많지 않다'고 연락을 받았다"며 "정상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개발사측은 오히려 유저들을 무기로 협박 아닌 협박을 일삼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저작권과 관련 제 3자와의 분쟁이 발생할경우 모든 책임을 개발사가 진다는 조항이 있지만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며 "정상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을 기대하기 힘들어 유저들의 피해를 더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관련 업계와 해당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은 수긍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넥스트무브의 게임 서비스 종료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넥스트무브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로스트테일'을 포함해 '강철의 주인', '밤을 걷는 선비', '국민영웅' 등을 서비스 종료해 '먹튀'라는 오명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그 외에 '나이츠사가'와 '구원자들', '여우비' 등은 구글 플레이에서 사라진 상태이며, 현재는 '아케론'과 '헤븐' 두 타이틀만 검색 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종료로 인해 가장 피해를 받는 것은 유저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로스트테일' 서비스 종료 사태에 대해 정호영 대표는 "개발사 책임"이라고만 주장하고 있어 무책임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게임을 퍼블리싱할 경우 전반적인 서비스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은 해소하는게 기본이다"며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결제 금액에 대한 환불 여부다. 현재 공식 카페에는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결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환불이 가능하지만 구매 후 사용한 루비 및 소모한 아이템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공식 카페 한 유저는 "표절 논란에 대해서 회사 대표는 문제 없다고 장담해서 오래 게임을 즐기려고 결제를 했지만 회사측의 잘못으로 서비스를 종료함에도 기간을 정하거나 전체 환불이 안되는 점은 안일한 생각"이라며 "두달 밖에 즐기지 못하는 게임인줄 알았다면 결제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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