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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kdw@playforum.net) I2016-09-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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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킵러가 즐긴 로스트아크, 기대만큼 유저들에게 '통'했다

로스트아크, 참가 유저들 호평 일색..성황리에 1차 CBT 성료

"로스트아크의 어떤 캐릭터라도 타격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수십 마리의 몬스터를 연계 스킬로 녹이는 장면은 통쾌했습니다." 로스트아크의 1차 CBT를 7시간 즐긴 유저가 남긴 후기이다. 이외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의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로스트아크는 '할게 없어서 구작만 즐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온라인 MMORPG 시장의 가뭄 속에 새로운 기대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았다.

지난 지스타 2014에서 플레이 영상 공개만으로도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드높인 로스트아크는 쿼터뷰 시점을 채용한 핵앤슬래쉬 MMORPG이다. 이 게임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색다른 세계관, 우수한 그래픽, 다채로운 클래스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가 특징이다.


▲ 로스트아크 1차 CBT 핵앤슬래시의 절정 '룬테라 공방전'

프로 스킵러의 이틀간 로스트아크 여정

웬만한 스토리는 스킵(Skip). 일단 엔드 콘텐츠까지 최단 시간에 도달하고 이후 파밍으로 전환하는 프로 스킵러. 대부분의 국내 게이머들이 갖고 있는 성향이다. 필자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

CBT는 5일인데 왜 이틀만 진행한 이유는 간단했다. 로스트아크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익스플로어 일정 버전 이상에서만 진행되어 낮은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던 필자는 계속 스크립트 오류로 3일을 그냥 허비했다. 항간에 유행하는 '슬픈 개구리'로 빙의할 뻔했다. 익스플로어 업데이트라는 간단한 해결 방법을 찾는데만 3일이나 걸렸다(덕분에 익스플로어 11 잘 쓰고 있습니다).

CBT 시작 전부터 익히들은 로스트아크의 모든 콘텐츠를 즐기기에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단 '만렙(30)까지 빠르게 주파하고 한 번 되돌아보자'라는 심보로 스킵키(ESC)를 찍어누르기에 바빴다. 내심 생활 콘텐츠와 이런 부분도 더 즐기고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은 단 이틀뿐이었다.

캐릭터 생성 후 10레벨이 되자 이상한 NPC에게 납치되어 강제 전직(내가 전직이라니!)을 거치고, 본격적인 다중 접속 세계로 뛰어들었다. 하나하나 잡기보다 '몰아서 투다다다닥' 하는 사이 레벨은 쭉쭉 올라갔다. 고급, 영웅 등급 아이템으로 무장한 캐릭터는 점점 더 강한 힘을 원했고, 트라이포트 시스템으로 자주 사용하는 스킬에 강화를 하자 핵앤슬래시의 재미가 더욱 배가 되었다.

특히 그런 핵앤슬래시의 재미는 불의를 보면 스킵 하지 않고 오지랖 넓은 실리안 왕자를 도와 섭정이 차지하고 있는 '루테란 성' 공방전에서 톡톡히 드러났다. 수십 아니 수백의 섭정 병사들을 상대로 일거에 쓸어버리는 쾌감은 CBT 콘텐츠 중 여기서 느낄 수 있다.


▲ 수백의 몬스터를 일거에 쓸어버리는 쾌감

또한 로스트아크의 던전도 스토리와 역할에 맞게 잘 꾸며져 있다. 로스트아크의 던전은 모든 몬스터를 쓸어버리고 보상을 얻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스토리에 맞게 특정한 행동이 수반되어야 완료할 수 있다. 22레벨 '모라이 유적'에서 만난 보스 '타나토스'에 이어 30레벨 마지막 던전인 '왕의 무덤'에서 만난 '자간'에 이르기까지 던전은 게이머들에게 전율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가디언 레이드, 숨겨진 던전, 카오스 게이트, 실리안의 지령 등 곳곳에 산재한 모험이 가득한 콘텐츠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5일이라는 짧은 CBT 기간에서도 게이머들은 최강의 아이템을 손에 넣기 위해 모험을 진행하고, 다른 게이머들과 거래를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이내 로스트아크의 첫 CBT와 작별할 시간은 다가왔다. 아직 완료하지 못한 일반 퀘스트와 모험의 서에 빈 공간이 남은 만큼 아쉬움도 잔뜩 남았다. 하지만 몇 년 만에 제대로 몰입한 국산 MMORPG 인가 싶은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유저들의 반응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중에는 첫 CBT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 하는 한편, 테스트 기간 내 불편했던 점과 고쳐야 할 점을 샅샅이 찾아내어 피드백으로 개발팀에 전달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이 부분에서 최근 몇 년간 출시한 MMORPG 중 가장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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