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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영 기자(hdy@playforum.net) I2016-03-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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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함을 내세운 거신전기,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수작

서사적 스토리와 동화풍 그래픽을 내세운 거신전기


▲ 주인공 거신 래서를 얻는 순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스노우폴게임즈가 개발한 ‘거신전기’는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거신 탑승 전투를 내세운 모바일 액션 RPG로, 지난 2차례 걸친 CBT에서 유저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기대감으로 낙점받아왔다.

22일 정식 출시하자마자 유저들이 몰려 서버 폭주까지 겪은 ‘거신전기’는 ‘거신’과 함께 몬스터들을 이끄는 악의 제왕 ‘군나르’와 맞서 싸우는 두 주인공 벨라와 비에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복수를 담고 있는 스토리와 3D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 동화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CBT가 아닌 정식 버전에서 하루 동안 체험한 ‘거신전기’는 방대한 콘텐츠와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에 감탄을 쏟아냈고 배경 사운드부터 캐릭터 성우 녹음에 이르기까지 참신함이 여기저기 돋보였다. 하지만 반복되는 캐릭터 이미지와 배경 맵에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우선 거신전기의 주인공 캐릭터는 모두 여성으로 되어 있다. 군나르에게 어머니와 왕국을 빼앗긴 공주 벨라와 왕국의 병사들에게 가족을 잃은 비에타. 저마다 각자 기구한 사연을 담고 있지만 일단 여성 캐릭터뿐이란 점은 일단 마음에 들 수밖에 없다. 각종 모바일 게임에서 여성 캐릭터 위주로 선택해 온 기자에게 이 또한 배려이랴.


▲ 처음에는 모든 스토리를 스킵 없이 다 읽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동화적인 스토리는 각 스테이지를 처음 진행할 때마다 발생하는데 한 1-10 스테이지까지는 일일이 읽어보다가 이내 ‘스킵’만 누르고 있었다. 그만큼 스토리를 굳이 봐야 할 요소가 부족했다. 이 게임이 서사적인 스토리를 내세운다고 했는데 몰입할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느껴진 대목이다.

최대한 실사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여타 액션 RPG와 다르게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만큼은 일품이었다. 캐릭터가 모바일 게임 속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소리를 끄고 있으면 짧은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까지 받는다. 여기에 마치 이웃집 토토로,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본 듯한 거신의 모습은 이런 느낌을 더욱 살렸다.


▲ 달려 래서! 애니메이션 같은 RPG 거신전기

이미 익히들은 방대한 콘텐츠는 솔직히 처음에는 크게 체감이 가지 않았다. 단순히 스테이지 진행으로 레벨업 이외에는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20레벨부터 모두 오픈된 콘텐츠 결투장, 거신 대전, 도전의 탑, 레이드 등은 과연 이걸 다 하긴 할 수 있을까 싶은 고민거리를 안겨줬다.

또한 콘텐츠 입장의 중요한 재화인 깃발도 27레벨까지 결제 한 번 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해줘 과금에 대한 부담도 적었다. 다만 가챠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장착 아이템은 승급 시스템을 갖고 있어도 굳이 복잡하고 귀찮은 재료 수집 과정을 거쳐가며 승급을 진행할까 싶었다.

거신전기의 핵심 시스템으로 알려진 거신은 탑승 전투보다 패시브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선택한 탑승 거신에 따라 동행 효과와 보유한 거신에 따라 보유 특성까지 함께 캐릭터에 적용되어 보다 강해지기 위해서는 5개의 거신을 모두 보유하는 것이 게임 플레이에 유리하다. 그리고 거신 성장도 하나만 집중하기보다도 고르게 올려두는 것이 보유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5종의 거신을 고르게 키워 보유 특성도 증폭시킬 수 있다

거신전기에 대한 내심 기대감도 컸기에 강점을 살리지 못한 부분에서 아쉬움도 컸다. 사운드, 성우 등 다양한 부분에 차별화를 두었다고 하나, 순수한 게이머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보다 게임성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거신전기가 출시한 22일, 초반부터 폭발적인 흥행 지표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특유의 특징과 다양한 요소로 향후 행보는 주목받을 가치가 있어 보였다.


▲ PvP 콘텐츠 거신 대전 중


▲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했다


▲ 제발 서버 상태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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