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미르의 전설3’가 캐릭터 계정을 이전할 수 있는 클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금일(18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3'는 '미르의 전설2'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1세대 무협 온라인 MMORPG로, 지난 2003년 국내 및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게임 한류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클린캠페인은 금일부터 다음달 16일(수)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특정 캐릭터를 다른 계정으로 이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본인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저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계정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 계정 도용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23일(수)까지 휴면 유저를 위한 복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휴면 유저가 게임에 접속 시 ‘귀환자의 증표’를 지급하며, 해당 증표를 보유한 캐릭터만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증표를 획득한 휴면 유저가 일일퀘스트를 완료하면 최대 100배의 보상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미르패키지, 행운패키지, 감사패키지 등의 보상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행정관] 비천성관리 NPC를 통해 행운왕무기를 얻고, 최소 데미지가 상승하는 ‘행운’을 일정 횟수 이상 성공하면 행운패키지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행운’ 성공 횟수가 가장 높은 유저 10명에게는 장착한 무기의 ‘행운’을 100% 올려주는 신규 아이템 ‘문창제군의서’를 지급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그동안 타인 명의로 가입된 아이디 사용으로 많은 불편함을 겪은 유저분들을 위해 클린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르의 전설3’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유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르의 전설3’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ir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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