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올해 지스타 2015에 300부스 규모를 꾸미며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넥슨은 온라인게임 7종과 함께 신작 모바일게임 8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작 8종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 8종은 ‘야생의 땅: 듀랑고’, ‘삼국지조조전 Online’, ‘레거시퀘스트’, ‘메이플스토리M’, ‘HIT’, ‘슈퍼판타지워’ 등 6종이 부스 내 시연장이 마련되고, ‘마비노기 듀얼’과 ‘모에(M.O.E)’는 영상으로 공개된다.

1. 야생의 땅: 듀랑고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시공간이 뒤틀리며 현대의 지구에서 야생 세계로 워프(Warp)해 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하는 듀랑고는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 삼국지조조전 Online

‘삼국지조조전 Online’은 띵소프트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인기 타이틀 ‘삼국지 조조전’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 삼국시대의 실제 전장을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시나리오에 따라 모바일에서 가능한 SRPG다.

200여 개의 ‘전장’과 400명 이상의 ‘장수’, 300개가 넘는 다양한 ‘스킬’과 ‘비책’ 등 원작 고유의 방대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콘텐츠에 기반한 주요 특징을 담고 있다. 또한 쉬운 조작을 통해 깊이 있는 전략의 재미요소를 느낄 수 있는 ‘연의편’과 ‘전략편’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3. 레거시퀘스트

‘레거시퀘스트(Legacy Quest)’는 가문의 위업을 이어 나가는 ‘영속적인 죽음’을 콘셉트로 한 던전 탐험형 액션 모바일 RPG이다.

2D 도트 그래픽을 3D로 옮겨놓은 듯한 레트로(Retro)풍의 친숙한 그래픽, 핵&슬래시 방식의 호쾌한 액션성,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캐릭터 및 친구와 함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참신하면서도 풍부한 재미를 제공한다.

오스트리아 소재의 개발사 소셜스필(Socialspiel Entertainment)에서 개발, 넥슨에서 2016년 1분기 중 안드로이드OS및 iOS버전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중국 제외)할 예정이다.

 

4. 메이플스토리 M

‘메이플스토리 M’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계승해 모바일에서 즐기는 2D 횡스크롤 MMORPG다.

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미션과 퀘스트, 다섯 가지 직업 육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이나믹한 전투와 탄탄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롤플레잉 게임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쉽고 간단한 조작방법으로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원작 온라인 ‘메이플스토리’의 감성과 콘텐츠를 그대로 담아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5. HIT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PD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게임이다.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풀 3D 모바일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인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몬스터와 상호작용하는 호쾌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으로 극강의 타격감을 제공하고,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모험 모드’, 최대 6인이 참여 가능한 ‘난투 모드’, 유저가 실시간으로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레이드 모드’ 등 풍부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6. 슈퍼판타지워

넥슨지티가 개발한 ‘슈퍼판타지워’는 정통 SRPG의 재미를 계승,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한판 한판 클리어하고 이겨 나가는 도전과 성취 과정의 재미를 극대화한 모바일게임이다.

세계정복을 노리는 주인공이 이미 세계를 정복한 집단과 싸운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SRPG 특유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 스토리를 갖추고 있으며, 12개 지역, 180여개 던전, PVP(Player vs. Player), 연구소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슈퍼판타지워’는 그 동안 국내 및 글로벌 테스트와 해외 일부 국가 소프트론칭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깔끔한 그래픽과 직관적 인터페이스, 손쉬운 조작 등 SRPG 장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 마비노기 듀얼

‘마비노기 듀얼’은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정통 모바일 TCG로, 다섯 종류의 자원, 열두 장의 카드로 구성하는 덱을 활용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전을 할 수 있는 ‘아레나’, 매일매일 도전할 수 있는 ‘일일 미션’, 그리고 다양한 NPC 캐릭터들과 함께 여러 카드를 사용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여기에 ‘카드 교환’이라는 정통 TCG의 특징을 독창적으로 소화한 ‘소울 링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마비노기 듀얼’은 올해 6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대회를 펼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11월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8. M.O.E

‘M.O.E(Master of Eternity)’는 미소녀와 메카닉을 소재로 한 모바일 SRPG다. 플레이어는 ‘아스가르드’의 함장이 되어 메카닉을 조종하는 총 16명의 미소녀들과 동고동락하며 애정을 쌓아가는 한편, 숨겨진 스토리를 풀어나가며 미소녀들을 육성할 수 있다. 또한 미소녀들이 조종하는 메카닉으로 거대한 제국에 맞서 싸우며 전략 플레이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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