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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를 품은 뽀로로택시 체험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뽀로로택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인 뽀뽀로와 친구들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 차는 서울에 20대 밖에 없어 구경조차 쉽지 않다.

이에 서울시는 승차 체험행사를 열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뽀로로 택시 탑승은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앞 두 곳에 설치된 임시 승차대에서 한다. 하차는 사대문 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승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단거리 위주로 운행한다. 승객이 내리고 나면 다른 일반 승객을 태우지 않고 광화문으로 바로 회차해 다음 대기자를 태우는 방식이다.

뽀로로택시 체험은 25일부터 매달 마지막 토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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