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으로 불리는 소녀시대 태연이 '종이인간'이라는 불명예 별명을 얻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태연은 다른 멤버와 다르게 저질 체력을 선보이며 마치 종이인간처럼 픽픽 쓰러지며 약한 모습을 보였따.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등 런닝맨들과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 갯벌 게임을 진행했다.

태연은 서현과 김종국 등과 한 팀을 이뤘는데, 게임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갯벌에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쓰러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질퍽거리는 갯벌의 흡입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런 방해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저질체력을 인증했다.

이에 지석진은 소녀시대 태연의 모습에 "종이인간 같다"며 놀리자 다른 멤버들 역시 공감하며 태연은 종이인간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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