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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아 온국민이 안타까워 했던 메르스 임신부가 다행히 순산에 성공했다.

23일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오전 4시 33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임신부는 출산 예정일을 2주 정도 앞두고 ’태반조기박리’ 현상이 일어나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전했다.

태반조기박리란 출산 예정일 이전에 자궁과 태반이 분리되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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