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이 방송에서 솔직한 19금 토크로 좌중을 압도했다.

23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는 19금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채정안 강균성이 대학생들과 함께 성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채정안은 "인생을 사는 동안 상대를 마음껏 사랑해주지 못했던 게 후회될 정도로 이제 와서 반성이 된다. 사랑은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40대를 향해 가고 있다 보니까 마음껏 사랑을 주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해봤다. 당시 어머님께서 한 이야기가 사랑은 희생이라고 말했을 때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부끄러웠던 건 한 번도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거다. 그래서 나는 남은 여생을 사랑을 미치도록 해보고 싶다. 온 몸이 타서 재가 될 정도로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전을 고백했다.

또 이를 영상으로 본 '썸남썸녀' 멤버들은 성관계, 성욕, 결혼, 야동 등 음지에서만 속삭이던 이야기를 카메라 앞에서 풀어놨다.

서인영은 “언니는 성욕이 많이 보인다”라고 말하자 채정안이 “내가 많아 보이나. 의외로 성욕이 없다”고 답한데 “난 초등학교 때 성교육 책을 알아서 봤다. 스스로에게 교육을 잘 시켰다”고 거침없는 말을 내뱉어 좌중을 ㄴ로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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