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친 ‘지스타 2014’에서는 신작 게임 만큼이나 화려한 부스 모델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노출에 경쟁에 열을 올리던 부스 모델에 비해 올해 지스타는 다소 차분해진 옷차림으로 관객들을 맞이했지만 빼어난 미모와 능숙한 포즈, 프로다운 무대 매너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게임사의 부스 모델들은 저마다의 컨셉으로 자사의 게임을 알리는데 집중했고 거침없는 포즈로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인기 레이싱 모델 류지혜와 화성인바이러스 'V걸'로 통하는 한송이를 전면에 내세운 헝그리앱의 부스 모델들이 가장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반면, 넥슨과 엔씨는 비교적 차분하게 관람객들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에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액토즈소프트의 '파이널판타지14'가 가장 높은 퀄리티의 코스튬을 선보였으며, 엑스엘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 소니엔터, NHN엔터의 부스모델들이 게임 속 다양한 문화와 캐릭터를 적절히 녹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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