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많은 유저들이 저처럼 ‘모두의 마블 프리미엄팩’을 얻기 위해 몬‘스터길들이기’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별다른 기대 없이 시작했던 것 치고는 타격감도 쏠쏠 하고 여타 비슷한 RPG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어쨌든 몬스터길들이기(이하 몬길)은 크로스마케팅 덕을 톡톡히 보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몬길에 이제 막 입문한 유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어떤 캐릭을 선택할 것인가
 

 

첫시작은 선택의 여지없이 클라우드, 베르나, 슬라군으로 시작합니다.
사냥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별1~3레벨 몬스터를 그리 어렵지 않게 득하게 될 것이고 이때부터 무엇을 주력으로 렙업을 할 것인가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무조건 별이 많은 캐릭으로, 이왕이면 공격형으로

 

6성이 3개나... 랭커의 캐릭입니다.

각 몬스터마다 공격형/방어형/지원형이 있으나 결론부터 말하면 별이 많은 캐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별이 많을수록 캐릭의 기본 능력치가 뛰어나며 3성부터 2개 이상의 스킬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별이라면 가능한 빠른 렙업을 위해 공격형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렙업은 필수, 친구소환과 컨트롤로 극복하자

사냥하다보면 별다른 컨트롤 없이도 쉽게 만렙(Lv.30)을 찍으실테고 암흑지역에 이르면 점점 2성 캐릭의 한계를 드러내게 됩니다.
아직까지 3성캐릭이 없다면 이때부터 고려해봐야 할것이 바로 3성캐릭 뽑기와 캐릭강화 그리고 컨트롤입니다.
이때부터 던전 진행을 위해선 3성 캐릭은 필수가 됩니다.
운이 좋다면 사냥 중 3성캐릭을 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극악의 드랍률 앞에 좌절하게 됩니다.
이때는 아껴두었던 수정과 하트를 통해 몬스터 뽑기를 해야만 합니다.

 

 

 캐릭강화는 저렙 캐릭을 희생시켜 주력 캐릭 능령치를 향상시켜 줍니다.
2성은 1성을 재료로 3성은 2성을 재료로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캐주얼 케임에도 분명 컨트롤은 존재합니다.
원거리 공격형 캐릭으로 치고 빠지는 컨트롤만 잘하면 원캐릭 클리어도 가능합니다.

 

 

허접한 무빙샷입니다

보스전 시작과 동시에 친구캐릭을 탱커로 소환하여 딜에 집중하다보면 순식간에 바닥에 누워있는 보스를 내려다 보게 됩니다.

 

같은 등급, 같은 유형으로 보너스 능력치까지

선택된 팀원 중 같은 등급의 캐릭이나, 공격형/방어형/지원형 중 같은 유형의 캐릭을 배치할수록 더 많은 보너스 능력치가 증가합니다. 이점을 활용한다면 공략에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서슬류 집착은 금물, 어짜피 상위단계를 위한 제물일뿐

현재 가장 핫한 몬스터는 단연 서슬류 입니다.

 


친구로 소환해보면 아시겠지만 3성 공격류 중 최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위 말하는 뺑뺑이 노가다를 통해 서슬류를 얻으려는 유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죠.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이 또한 고랩지역으로 갈수록 4성 캐릭 강화를 위한 제물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물론 4성 캐릭을 얻기 전 까지는 정말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다른 3성 캐릭으로도 충분할거라 생각됩니다.

 

몬길은 무과금 유저들도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저 간 대결구도가 아닌 협력 구조이다 보니 저에겐 아무래도 과금의 절실함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매출순위 상위에 랭크되면서 6성 캐릭을 갈망하는 유저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스케치는 이정도로 줄이고 제대로 된 공략을 들고 다시 한번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즐겁게 몬길하세요.^^

몬스터길들이기 최종 지역 영웅 6-2 공략 영상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UCSEmBYXuk8 - MrMJY8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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