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머너즈 워, 퍼즐앤드래곤, 세컨어스 등 이벤트 ‘수두룩’
- 호박, 유령, 마녀 등 특별 아이템으로 할로윈 분위기 만끽
- 글로벌 이용자 타깃 게임들답게 세계적 축제에 적극 동참

10월 31일 ‘할로윈데이(Holloween Day)’를 맞아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모바일 게임들이 할로윈 분위기로 단장하고, 푸짐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의 SF 전략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는 11월 3일까지 이용자들의 행성 곳곳에 호박, 해골, 무덤 등 다양한 할로윈 아이템을 심어두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용자들은 할로윈 아이템을 제거할 때마다 소정의 엔트리움(게임머니)을 보상으로 받는데, 평소 행성에 있는 돌이나 로봇 잔해 등을 치울 때 보다 30% 향상된 자원이 제공된다. 제거했더라도 할로윈 아이템은 매일 무작위로 다시 생성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낚시의 신은 게임 내 모든 맵에 등장하는 ‘할로윈 아귀’와 ‘호박 유령’을 낚는 유저들에게 혜택을 내달 3일까지 제공한다. ‘할로윈 아귀’ 낚시를 위해 필요한 ‘할로윈 미끼‘는 하루 4번 2시간씩 등장하는 ‘호박 유령’을 잡아서 구하거나, 황금 또는 은 보물상자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도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월 1일까지 비밀 던전을 제외한 모든 던전을 클리어하면 일정 확률로 ‘할로윈 캔디’가 드랍된다. ‘할로윈 캔디’는 룬을 강화할 때 사용하면 강화 성공 확률이 2배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할로윈데이인 10월 31일에는 룬 해제 비용이 무료다.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오리지널 퍼즐 RPG <퍼즐앤드래곤>에서 내달 2일까지 ‘할로윈 파티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접속 유저에게 매일 1개씩 마법석을 선물하고, ‘극한 갓 러쉬’와 ‘극한 헤라 러쉬’ 등 기간 한정 스페셜 던전을 공개한다. 스페셜 던전에 등장하는 사방신을 쓰러뜨리면 일부 몬스터의 궁극진화 소재인 ‘정령의 보옥’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심즈 프리플레이의 마녀와 마법사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신규 콘텐츠를 즐기려면 심 타운에 마법 상점을 지으면 된다. 유저들은 퀘스트를 수행해 주문 걸기 취미를 해제하고 12가지 주문 걸기 컬렉션을 완료하여 애완용 마법 부엉이를 획득할 수 있다. 주문 걸기 취미를 완료하면 하늘을 나는 마법 빗자루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빗자루는 할로윈데이에 맞춰 해제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할로윈데이가 아직 국내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지만, 북미나 유럽에서는 큰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게임업체라면 세계 유저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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