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목록)
삼성 화이트: 루시안, 리신, 마오카이
로얄클럽: 알리스타, 질리언, 라이즈

(픽 목록)
삼성 화이트: 럼블(탑), 랭가(정글), 탈론(미드), 트위치(AD), 잔나(서포트)
로얄클럽: 문도 박사(탑), 카직스(정글), 제이스(미드), 코르키(AD), 쓰래쉬(서포트)

“삼성 화이트의 랭가는 막을 수 없다.”

롤드컵 결승전 2세트에서 삼성 화이트는 랭가 ‘댄디’ 최인규의 과감한 플레이 덕분에 확실한 킬 포인트 획득과 더불어 팀 승리까지 견인했다.

삼성 화이트의 ‘댄디’ 최인규 선수는 8강전부터 보여준 과감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확실히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승전 2세트에서 승률이 높은 ‘랭가’를 선택함으로 공격적인 정글러의 길을 4만 관중들에게 선보였다.

초반 9분까지 양 팀 모두 킬 포인트가 0:0인 상황에서 봇라인 한타가 벌어졌고, 그 중심에는 랭가 ‘댄디’ 최인규 선수가 있었다.

랭가 ‘댄디’ 최인규 선수는 한타가 벌어지기 직전 로얄클럽의 카직스 ‘인섹’ 선수가 봇라인으로 다가오는 것을 발견, 선공으로 한타를 열어 ‘퍼스트 블러드’는 로얄클럽이 획득했지만, 최종 킬 스코어 5:4로 삼성 화이트의 럼블 ‘루퍼’ 장형석 선수를 성장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 후 랭가는 탑라인에서 특유의 스킬로 킬 포인트를 럼블 ‘루퍼’ 장형석에게 더욱 몰아주어 폭풍과 같은 성장할 수 있게 해주었고, 트위치 ‘임프’ 구승빈 선수가 죽은 상황에서 벌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럼블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

또, 삼성 화이트는 드래곤 2번을 로얄클럽에게 빼앗겼어도 킬 포인트에서 훨씬 앞섰고, 내셔 남작 처치와 특유의 강력한 운영을 바탕으로 로얄클럽을 기진맥진하게 만들었다.

26분 경기 종료 직전 삼성 화이트와 로얄클럽의 글로벌 골드 획득 차이는 2만까지 벌어졌으며, 킬포인트는 26:8 3배가 넘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삼성 화이트는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가져감으로 롤드컵 우승에 더욱 다가갔다.

롤드컵 결승전 (삼성 화이트 vs 로얄 클럽)
삼성 화이트 Win : 로얄클럽 Lose (1세트)
삼성 화이트 Win : 로얄클럽 Lose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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