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여론

배우 한효주를 광고에서 퇴출해 달라는 여론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다음 ‘아고라’에는 한효주를 광고에서 퇴출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번 청원은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했던 군의문사 사건에 한효주의 동생이 연루됐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장교로 군 복무를 했던 한효주의 동생이 과거 군 가혹행위 사건, 일명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에 연루됐다는 것. 이 사건과 관련해 공군은 2014년 1월 김 일병의 죽음을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로 결론지으며 ‘일반사망’으로 판단했으나 2014년 8월 14일에는 피해자를 순직 처분하면서 재발방지를 약속한 상태다. 

또한 한효주의 아버지는 공군 예비역 중령을 역임했고 한효주는 공군 홍보대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한효주는 최근 외도 논란이 불거져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는 배우 이병헌과 한 온라인몰 광고에 함께 출연하면서 광고퇴출 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광고 업체 측은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가족의 사건을 한효주에게 까지 전가시키는건 너무하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동생 일인데 너무 가혹하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라는 사실이 더 무섭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모든 안좋은 상황이 업치데 덥친격”,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진실이 무엇인지 좀 더 지켜보자”,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한효주 이미지 정말 좋았는데 왜 이런일이”,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왜 하필 두사람이 이런 타이밍에 동반 CF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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