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SNS에 '이병헌 50억 요구 사건'과 관련된 자신의 심경을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델 한수민 인터뷰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모델 한수민은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했던 이지연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글램 다희와 함께 50억원을 요구한 이지연은 과거 한수민이라는 이름으로 한 소속사와 계약했으며, 이후 윤이연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강병규는 이지연이 이병헌과 교제 당시 받았다는 선물 사진이 담긴 인스타그램을 함께 링크하기도 했다.

강병규는 이후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 될 즈음. 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병헌과 이지연에 대한 언급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강병규와 이병헌의 질긴 악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9년 강병규는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현장에 찾아가 이병헌과 정태원 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법정 다툼까지 벌인 바 있다. 당시 강병규는 해당 혐의로 징역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강병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이라는 글을 올려 벌금 700만원을 물기도 했다,  

2012년에는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의 열애설이 터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이변태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지.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 거다” “도대체 그XX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 등의 글을 올리며 이병헌을 비난해왔다.

한편 강병규 SNS 이병헌 이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병규 SNS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드디어 다시 시작인가”, “강병규 SNS 이병헌 이지연, 무슨 억울한 일이 있어서 저럴까”,“강병규 SNS 이병헌 이지연, 누구 말이 진실일까”, “강병규 SNS 이병헌 이지연, 저 둘의 악연은 언제쯤 끝날지”, “강병규 SNS 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정말 소름돋는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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