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권리세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수술중단 사유에 대해서는 "과다 출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져 더 이상 수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라고 전하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사고 현장에서 이송될 당시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중태에 빠진 권리세를 비롯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을 입었던 멤버 이소정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사망한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대의원 안암장례식장에서 준비 중이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사고로 인해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디스코드 사고 권리세 중태,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이디스코드 사고 권리세 중태,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힘을내라", "이디스코드 사고 권리세 중태, 꽃다운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이디스코드 사고 권리세 중태, 팬들은 위해서 꼭 깨어나길 바란다"등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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