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박진희는 지난 5월11일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을 모두 국제 구호단체 한국 JTS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희는 평소 환경운동 등 사회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축의금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해 고민하다 남편과 협의해 전액 기부했다.

한국 JTS는 제 3세계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단체로 북한, 인도, 필리핀의 빈민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사회 단체이다.

박진희는 결혼 전에도 연예계 대표 '선행연예인'으로 불릴 정도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직접 내려가 기름 방제 작업에 동참한 바 있다. 또 연예인 봉사 단체 '따사모' 회원으로 활동하며 독거노인, 결식 아동 돕는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박진희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희 기부, 훈훈하다”, “박진희 기부, 정말 착한 연예인”, “박진희 기부, 멋지다”, “박진희 기부, 선행이란 이런거지”, “박진희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박진희 기부, 보기 좋다”, “박진희 기부, 응원합니다”, “박진희 기부, 행복하세요” “박진희 기부, 본받을만한 일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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