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예선 티켓은 21일, 8강부터 결승전 티켓은 28일부터 판매 시작
- 대한극장에서 조별예선 전 경기 단체 관람 기회 마련

    
▲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 4강과 8강이 열리게 될 올림픽체조경기장(좌)과 부산 벡스코(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 티켓 판매 일정과 조별예선, 8강, 4강이 진행될 경기 장소를 발표했다.

우선 대만 타이페이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조별예선 티켓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되는 2개조 예선에 대한 티켓은 워키티켓 (http://www.walkieticket.com/product.aspx?P1=0814451118)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별예선 경기는 국제 스포츠 대회, 각종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 장소로 유명한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치러지는 조별예선은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곳은 매년 650만 명이 방문하는 국제 전시장으로서 국제 행사가 열리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며, 이 곳에서 열리는 조별예선 티켓은 시스틱(http://sistic.com.sg/events/league0914)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조별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를 차지한 8개팀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8강전을 치르게 된다. 부산의 관광 명소 해운대에 위치한 벡스코는 2001년 FIFA 월드컵 조추첨,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가 개최된 곳으로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행사가 진행되는 컨벤션 센터다. 매년 LoL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이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려 e스포츠팬들에게 친숙한 장소이기도 하다.

4개팀이 격돌하게 될 준결승전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올림픽체조경기장은 88 서울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실내 스포츠 경기장으로 저스틴 비버, 엘튼 존, 마룬 5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콘서트가 진행된 바 있다. 소환사컵과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의 주인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은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10월 19일에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좌석 등급에 따라 4가지 가격대로 팬들에게 제공된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티켓은 8월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8강, 4강, 결승전을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는 관람객들을 추첨해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각 경기장에서는 코스플레이 이벤트뿐 아니라 LoL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 피규어 등 한국에서는 최초로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 1개관에서 조별예선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8월 21일 정오부터 대한극장 예매 사이트 (http://www.daehancinema.co.kr/)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단체 관람객 모두에게 먹거리가 제공되며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대한극장 4층에 위치한 이벤트관에서 코스프레 모델과 사진촬영, 승부예측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매일 관람객 중 일부를 추첨해 게임 아이템과 LoL 티셔츠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2014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롤드컵이 앞으로 약 한달 뒤에 시작된다”며, "LoL e스포츠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최고의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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