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생방송으로 스포츠 경기를 보며 게임을 즐기는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포온라인'이 디시인사이드와 손을 잡고 대규모 비공개 테스터를 모집한다. 

스포라이브(대표 조준명)은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를 통해 '스포온라인' 비공개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스포온라인'은 세계 최초로 라이브 스포츠 방송을 보면서 즐기는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다양한 경기 정보와 데이터 분석을 회원들과 공유하며 스포츠 게임의 결과를 예측하고 적중시키는 게임이다. 지난 5년여에 걸친 법정공방 끝에 게임물등급위로부터 등급분류 허가를 받았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스포츠토토와 같이 스포츠를 대상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복권 판매나, 스코어 등을 맞춘 구입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게임등급위는 이를 토대로  2010년 2월 첫 등급분류 신청 때부터 등급분류를 거부했고 스포라이브는 이에 반발, 소송을 제기해 행정법원으로부터 등급분류 취소판결을 이끌어 냈다. 이후 고등법원과 대법원에서 잇달아 승소하면서 어렵게 게임물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스포라이브'는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전세계 메이저 축구 대회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경기 현황, 데이터 분석, 정확한 통계 등 게임에 필요한 정보자료를 24시간 제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의 스포츠와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디시인사이드 '스포온라인' 이벤트 페이지(http://www.spolive.kr/Event/EventCbt)를 통해 '비공개 테스터'가 될 수 있다. 신청만 해도 스포라이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테스터로 선택된 신청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스포캐시가 지급된다. 

또한, 열정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50만 원, 100만 원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스포라이브의 김은배 본부장은 "'스포온라인'은 스포츠 팬들과 게임 애호가 모두 부담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단순히 경기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매 5분마다 경기 예측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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