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칸타빌레 미네 고경표

고경표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에 합류하게 됐다.

주원, 심은경, 백윤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매력남 유일락 역할로 고경표가 최종 낙점됐다.

극중 유일락은 자칭 클래식계의 G드래곤으로, 눈에 띄는 걸 좋아하고 스타기질이 다분한 독특한 캐릭터다.

바이올린을 전공하면서도 정작 클래식은 자기와 맞지 않는다며 전자 바이올린에 심취했다가, 한순간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온리 클래식'을 외치는 등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양념 캐릭터다.

그동안 작품에서 흡입력 강한 연기를 선보였던 고경표가 유일락 역을 맡아 피끓는 기분파 열혈 청춘의 좌충우돌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고경표는 "원작만화를 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미네 류타로' 캐릭터 매력에 사로 잡혔었다"며 "이번 유일락 배역 소화에서 진짜 나만의 캐릭터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며 작품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늘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고경표 노다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경표 노다메, 잘어울리네”, “고경표 노다메, 캐스팅 왜이래”, “고경표 노다메, 머리도 염색해야지”, “고경표 노다메, 먼가 안어울려”, “고경표 노다메, 배우가 매칭이 안되네”, “고경표 노다메, 원작하고는 매우 다른 느낌”, “고경표 노다메, 보고싶다”, “고경표 노다메,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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