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가연이 남편 임요한에게 악플을 달았던 악플러를 고소한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김가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악플에도 상처받고 집착한다. 도저히 참지 못해 고소 건수가 80건이고, 처벌한 건 40건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일반적인 악플은 참을 수 있지만 딸을 언급하는 패륜적인 악플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가연은 자신의 SNS에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이용자들이 남긴 글을 캡처해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는 광주광역시 출신인 김가연에게 지역을 비난하는 욕설은 물론 남편 임요환과 딸까지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고 심지어 성희롱, 원색적인 욕설까지 남아 있다.

김가연은 이전에도"대학생 된 딸에게 단 악플이 있었다. 엄마의 입장에서 딸에게 상처가 안 되게 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김가연은 1972년생으로 올해 43세이며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대학생 된 딸이있다

김가연 딸 악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딸 악플, 당연히 고소해야지“ "김가연 딸 악플, 일베충들 쓰레기다” “김가연 딸 악플, 나라도 고소하겠다" "김가연 딸 악플, 가족한테 하는 건 못참아" "김가연 딸 악플, 힘들겠다" "김가연 딸 악플, 좀 사라졌으면" "김가연 딸 악플, 직접 보면 하지도 못할 것들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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