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과 이하나의 철봉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3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과 정체를 알고도 그를 받아들이기로 한 정수영(이하나 분)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영은 부상으로 하키 선수 생활을 접게 된 이민석에게 운동을 권유하지만 민석은 화를 내며 “안 되는 건 안된다”라고 소리치며 희망을 갖지 말라고 한다.

그런 민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수영은 혼자 불가능이라 여겼던 철봉 돌기를 연습했고, 연습 끝에 성공, 수영에게 철봉 돌기를 보여준다.

놀란 민석에게 수영은 “내 평생 불가능이라 생각한 일이었고 처음엔 굉장히 어려웠는데, 하다 보니 별거 아니었어요. 그러니 본부장님도 계속해서 운동을 해요”라고 진심으로 충고했다.

고마움을 느낀 민국은 철봉에 매달려 있는 수영에게 다가와 입맞춤을 선사했고, 귀엽게 반항하는 수영을 끌어안으며 “한번만 더 하자”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서인국과 철봉키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국 철봉키스, 달달하다”, “서인국 철봉키스, 훈훈하네”, “서인국 철봉키스, 살아있네”, “서인국 철봉키스, 상남자다”, “서인국 철봉키스, 갈수록 연기가 늘어”, “서인국 철봉키스, 연기자로 전향해라”, “서인국 철봉키스, 잘 어울린다" “서인국 철봉키스, 저런 생각은 누가해?” “서인국 철봉키스, 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