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에 배우 심은경이 확정됐다.

방송 관계자는 29일 "심은경이 최종적으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심은경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작 초기부터 캐스팅 1순위였지만 영화 스케줄 때문에 고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영화 스케줄 변경으로 출연이 가능해져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메구미 역할을 흔쾌히 수락했다.

심은경이 연기할 노다 메구미는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천재성을 지녔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있는 엉뚱한 캐릭터다.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이 캐스팅 됐으며,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는 사쿠 사쿠라 역 출연을 확정했다.

심은경 노다메 주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은경 노다메 많이 닮았다" "심은경 노다메 묘하게 비슷해" "심은경 노다메 역할 완전 잘할거 같다" "심은경 노다메 완전 기대돼" "심은경 노다메 대박이다" "심은경 노다메 잘 어울린다" "심은경 노다메는 좋은데 주원이 좀" "심은경 노다메 빨리 보고싶다" "심은경 노다메 확정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