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FPS게임 아바(A.V.A)가 PVE 콘텐츠의 결정판 ‘트레인’을 7월 22일 선보였다. ‘트레인’은 달리는 기차에 잠입하여 적들을 제압해 나가는 침투 모드로, 지금까지 감염모드 등에서 등장했던 보스 몬스터와 일반 몬스터가 총 출동한다. 무더운 여름을 한 번에 날려줄 슈팅 액션 PVE 콘텐츠 ‘트레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도망갈 곳 없는 열차, 처절한 생존 혈투


‘트레인’의 배경은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감염확산시스템을 이용해 신제국 건설의 야욕을 품은 에르트만의 비밀 열차이다. 이용자들은 그 동안 실험에 쓰였던 모든 악당과 실험체가 존재하는 이곳에 EU(유럽연합)와 NRF(구 소련연합)가 합동 소탕 작전을 벌이는 도중 모두 전멸하고 2명의 생존자만이 남게 되는 상황에서 플레이를 시작한다.  


▲ 아바(A.V.A)의 신규 PVE 모드 ‘트레인’ 프로모션 영상

 

온라인으로 즐기는 PVE콘텐츠의 결정판


PVE 진행형 시나리오 구조를 갖추고 있는 ‘트레인’은 총 5챕터 30칸 이상의 열차 구조로 되어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그 동안 등장했던 몬스터들이 총출동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특히 기존 4명에서 2명으로 플레이어를 축소해 팀 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다이내믹한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게임 내 성장 시스템을 도입 챕터를 극복해 나가면서 더욱 강해지는 자신의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PVP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SAW GUN, 로켓 발사기 등 스페셜 무기가 등장해 신선함도 제공한다.


▲ 생존한 2인의 플레이어가 열차 지붕 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


▲ ‘트레인’에서만 등장하는 스페셜 무기 SAWGUN과 로켓발사기

 

챕터별로 다른 공략의 재미


5챕터로 구성된 ‘트레인’은 각 챕터 별로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챕터마다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협동을 통해 제압하는 재미는 ‘트레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이다.

 

■ 1챕터 : 탈출의 시작



▲ 생존을 위한 혈투를 시작하는 챕터1>

1챕터는 고속으로 주행중인 시험 열차 지붕에서 시작된다. 지붕에 공수 투하된 특수부대 중 생존한 2명의 플레이어는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이를 행동에 옮기기 위해서는 경계병과 폭주병사를 제거하며 무기를 손에 넣어야 한다.

1챕터의 보스는 강화 전투병 타입B다. 기존 타입A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은 전투력을 발휘하는 강화 전투병 타입B는 원래 NRF가 비밀리에 진행시키던 강화 병사프로젝트 및 감염체 와 이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입수하여 개발한 전투무기 체계로, 특수한 제어장치를 부착하여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완벽한 병사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응용능력으로 다양한 무기의 사용이 가능하며, 특화된 전용 무기의 사용을 통해 궁극의 전투력을 발휘하도록 설계, 제조 되었다.


▲ 1챕터의 보스 강화 전투병 타입B>

 

■ 2챕터: 감염 경보 발령! 숙주 감염체를 조심하라!



▲ 감염체들의 공격에 대항해 전투를 벌이는 2챕터>

강화 전투병 타입B를 파괴하고, 객실로 구성된 다음 칸으로 넘어가면 2챕터가 시작된다. 생존에 성공한 플레이어는 2챕터에서 등장하는 감염체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의 지붕 위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의 의도는 쉽게 간파당해 수송헬리콥터에 탑승한 전투병들이 속속들이 투입되고,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등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진다. 2챕터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객실 내 보안장치를 해제하여 최종 게이트를 개방해야 한다.

2챕터의 보스는 강화형 숙주 감염체로 경이로운 전투학습능력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지능적으로도 한층 더 강화되어 있지만 본래 지니고 있던 감염능력이 약화되어, 다른 생명체에의 대한 감염 위험성은 크지 않다.


▲ 열차 지붕에서 전투를 벌이는 플레이어


▲ 2챕터의 보스 강화형 숙주 감염체

 

■ 3챕터: 기계들의 반란!



▲ 3챕터부터는 메카닉 병사들의 공격에 대항해야 한다>

3챕터에서는 메카닉 전투병을 맞이하게 된다. 배틀기어로 불리는 이들 메카닉 전투병을 파괴하고, 새로운 형태의 열차 보안장치를 해제하면서 전투를 이어가야 하는 플레이어. 그러나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투력이 보강된 보스 몬스터 최종 진화형 배틀기어다.

최종 진화형 배틀기어는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통해 적을 교란하고, 파괴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기밀유지를 위해 전투력의 확보 및 전장 제어가 어렵다고 AI가 판단할 경우, 자동적으로 일정 범위 내에 자폭형 메카닉을 살포하는 특수 공격모드를 발동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해오는 3챕터의 보스 진화형 배틀기어

 

■ 4챕터: 절체절명의 위기!



▲ 강화 전투병과 난전을 펼쳐는 4챕터

4번째 챕터에서는 개량형 전투 강화병을 비롯하여 한층 더 강화된 전투집단의 반격을 맞이하게 된다. 폐쇄 된 통로를 지날 수가 없게 되자 다시금 열차의 지붕 위로 이동하게 되고, 지금까지 경험 하지 못한 격렬한 반격과 공중 공격으로 전진을 멈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를 격파하고 이동하는 2명의 플레이어 앞에, 감염체 연구프로젝트의 수장으로 스스로의 육체 개조해 괴물이 된 NRF군 장교의 클론이 나타나 공격을 가해 온다.

4챕터의 보스는 NRF의 특수무기 개발 부분의 수장이자, 전설적인 특수 부대 지휘관 판필로프 대령의 클론이다. 독자적인 생체무기공학과 강화 감염체 기술을 적용하여 개조된, 궁극의 전투무기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이다.


▲ 공중에서 강습해 오는 적 전투병들


▲ 챕터의 보스 전설적인 특수 부대 지휘관 판필로프 대령의 클론

 

■ 5챕터: 마지막 결전



▲ 생존을 위한 마지막 결전이 펼쳐지는 5챕터

마지막 5챕터에서는 최종보스 에르트만을 지키기 위한 전투 강화병들의 반격이 격렬하다. 끝이 없을 것 같은 파상 공세를 물리치고, 이동을 계속하여 최종 보스 에르트만과 조우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는 이미 인간을 벗어난 최종 형태를 드러냈다.

세계지배를 꿈꾸던 에르트만은 절대적인 힘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개조하여 인류 역사 이래 최강의 개인 전투력을 자랑하는 궁극의 무기 시스템을 완성시킨다. 에르트만은 자신이 개발한 모든 무기 시스템을 자신의 육체에 장착해, 그 누구보다 강한 최강의 완성체가 되어 플레이어의 숨통을 조여온다.


▲ 절대적인 힘과 능력을 과시하는 최종 보스 에르트만>

 

무더위를 날려줄 최고의 콘텐츠 ‘트레인’


‘트레인’은 아바(A.V.A)가 그 동안 선보였던 PVE 모드의 노하우를 총 집약한 결정판이다. 별도의 팀 구성 없이도 친구와 쉽게 한판을 즐길 수 있도록 한 2인 협동 플레이 방식, ‘트레인’에서만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무기 제공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흔적을 여기저기서 살펴볼 수 있다.

아바(A.V.A)는 ‘트레인’과 함께 AVA: RELOAD라는 이름으로 또다른 대규모 여름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라고 하니,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일 아바(A.V.A)의 네이밍 AVA: RE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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