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기어박스는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가 6월 24일 스팀에 정식 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스팀 내 ‘가장 많은 찜 목록’에 오른 타이틀로, 24일 출시를 기념해 7월 7일까지 한정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구매 계정 당 황금 영웅 방어구 팩을 지급한다.

스팀 출시와 함께 ‘미스테리의 거울’의 신규DLC ‘녹아내리는 사슬’이 추가될 예정으로, 플레이어는 깊숙한 산속 요새에서 길 잃은 영혼 무리를 지배하는 영혼 교도관 ‘표도르’와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구속된 영혼들을 해방하기 위해 공포로 구동되는 포탑, 타오르는 용광로, 뼈를 부수는 망치 등, 표도르의 방어 장치들을 상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무기와 장비,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는 스탠다드 그리고 카오틱 그레이트 에디션으로 제공되며, 카오틱 그레이트 에디션이나 시즌 패스 보유 시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수수께끼의 거울 DLC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클래스인 역병소환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역병소환사는 원소를 사용하는 주술사로 속성과 독 데이지를 주는 폭풍을 부르고 영혼을 소환하는 클래스이며, 이를 활용하여 추후 더욱 다양한 멀티클래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의 설립자인 랜디 피치포드는 "기어박스는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추구하며, 원더랜드는 친숙한 장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의미한다”며 “스팀 플레이어는 ‘티나’의 기발한 상상력을 탐험하면서 엄청난 모험을 할 수 있으며, 크로스플레이를 통해 어떤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든 드래곤 로드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싸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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