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22-04-29 2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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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6] "중국 팀 과감하지만...경계되는 팀은 한국"

PCS6 1일차 경기 종료 이후 젠지 '렌바', 광동프릭스 '래쉬' 참석한 디스코드 인터뷰

29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가 개막했다.

PCS6는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아메리카, 유럽 등 총 4개의 권역에서 펼쳐지는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다.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 권역 당 총 30매치를 치른다.

한국이 포함된 PCS6 아시아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 동안,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된다. PWS: 페이즈1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한국 6개 팀과 대만, 일본 각각 1개 팀, PCL 2022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 중국 8개 팀이 출전했다.

PCS6 1일차 결과 한국 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매치 광동프릭스의 치킨을 시작으로 2매치와 3매치에서 젠지가 연속으로 치킨을 챙기면서다. 4매치와 5매치는 중국의 17게이밍과 쥐푸(JuFu)가 각각 승리했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강한 중국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경기 결과 젠지는 총 5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티엔루(Tyloo)가 51점으로 2위, 광동프릭스는 39점을 획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가 종료되고 젠지 '렌바'와 광동 '래쉬' 선수가 참석한 디스코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일문일답.

젠지 '렌바'

- 경기 소감은

렌바: 오늘 운이 좋아서 점수를 많이 획득해 기쁘다. 좋은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 남은 경기 잘 치르겠다.

래쉬: 3등으로 마무리하긴 했지만, 조금 많이 급하게 게임을 해서 훨씬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많이 아쉽다. 아쉬운 점을 잘 보완해서 내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 PWS 우승 인터뷰에서 래쉬 선수는 뉴해피를 상대로 칼을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광동은 뉴해피를 상대로 첫 킬을 올렸고 탈락까지 시켰다. 다른 경기보다 남달랐던 것 같은데

래쉬: 뉴해피를 잡았던 것은 저희 지형과 서클을 보면서 데이터적으로 임한 결과다. 다나와와 뉴해피가 교전을 벌인 이후 동선을 예측했는데 맞아떨어졌다. 이후 검문하면서 탈락까지 시키게 됐다.

- 렌바 선수는 두 번째 매치 마지막 인펜트리와의 1대1 대결 때 구상도 없는 상황에 체력도 부족했지만 교전을 이기면서 치킨을 챙겼다. 당시 교전 상황은

렌바: 인펜트리와의 마지막 교전 상황은 2대1에서 한 명을 기절 시켰고 1대1이 됐을 때 아웃서클이 제게 잠기는 상황이었다. 앞에 엄폐물을 잡기 위해 한 번은 승부수를 던져야 했고, 상대가 한 턴에 죽이지 못하도록 무빙을 하면서 엄폐물을 찾았다. 엄폐를 잡은 이후에는 체력이 굉장히 부족했지만 구급상자를 사용하면 상대에게 턴을 넘기는 거였다. 이에 승부를 걸었고,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젠지는 PCS6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PWS 이후 어떻게 지냈나.

렌바: 이전 대회에서 전략을 여러가지 수정하면서 시도를 했다. 그 결과 자기장 중심부로 가까이 들어가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데이터를 얻었고, 이번 PCS6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굳히는 동시에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 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이번 PCS에서는 중국 지역까지 포함됐으니 핑 문제도 있었을 것 같은데, 게임 환경은 어땠나.

광동프릭스 '래쉬'

래쉬: 딱히 핑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렌바: 저도 대회하면서 핑 때문에 지장이 있거나 그런건 없었던 것 같다.

- 12월 이후 오랜만에 중국과의 맞대결을 펼쳤고 최근 기세가 좋았는데 실제로 상대하니 전력은 어땠나.

렌바: 중국 팀들이 교전력이 강하다고 말이 나왔는데 팀원 모두가 과감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개개인의 기량은 한국과 중국, 이 외의 해외 팀들이 다 비슷하다. 팀플레이에서 갈리는 것 같다.

래쉬: 제 생각도 비슷하다. 팀 파이팅을 잘하는 것 같다. 넷이서 한 번에 싸움이 붙었을 때 인파이팅을 잘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 1일차이지만 우승 욕심이 날 것 같다. 경계되는 팀이나 선수는

렌바: 광동의 래쉬 선수가 견제된다.

래쉬: 저는 아무래도 오늘 1등한 렌바 선수가 견제된다.

- 내일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렌바: 1일차 점수는 신경쓰지 않고 꾸준히 잘해서 최종 우승을 목표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래쉬: 오늘 제가 좀 아쉽게 플레이를 했는데, 내일은 보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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