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란 프로야구 비시즌 기간 동안 야구팬들이 난로 앞에 모여 구단 간의 트레이드 소식이나, 선수들의 연봉 협상 결과 등 실제 경기를 보지 않아도 야구 관련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에서 유래된 말이다. 

아울러, 몇 년 전 프로야구를 소재로 인기리에 방영했던 한 드라마를 통해서도 ‘스토브리그’는 정통한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이미 대중들에게 익숙하게 자리매김했다. 

해당 드라마 속 주인공은 야구단 단장의 역할을 통해 실제 프로야구 비시즌 기간 동안 펼쳐지는 열띤 영입 전쟁 등의 생태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누구라도 야구판에서 해당 기간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짐작케 했다.

실제로 한국 프로야구는 오는 ‘2022 KBO리그’의 개막을 앞두고 스토브리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발맞춰 비시즌 기간에도 실제 야구의 즐거움을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 역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피처폰 시절부터 현재까지 약 20년의 시리즈 역사를 자랑하는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는 프로야구 비시즌 기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야구팬들과 게임 유저들의 야구 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프로야구 시즌 종료를 기점으로 게임 내 길드에 해당하는 클럽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대항전 ‘클럽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약 한 달간 진행된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지난 시즌 가장 강력한 클럽을 가려냈으며, 챔피언은 물론 응원해 준 모든 팬들을 위한 특별 보상을 제공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연말과 새해를 맞아서도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오는 시즌 개막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100% 선물로 지급되는 ‘개막까지 4에버★ 선물 상자’ 이벤트를 통해서도 컴프야 최고의 아이템으로 손꼽는 ‘100%플래티넘팩’, ‘구단&연도 선택 플래티넘팩’ 등 아이템들을 선물한다. 

‘컴프야’는 오는 ‘2022 KBO리그’ 개막 시즌에 앞서 게임의 메인 타이틀과 앱 아이콘을 신규 시즌에 맞춰 반영하고, 인기 콘텐츠 개편은 물론 새롭게 게임의 재미를 더 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 당월에는 신규 시즌의 최신 로스터를 반영한 로스터 업데이트도 예고하고 있어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의 '마구마구 2021'은 지난 6일 올해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모드를 오픈하는 한편 다양한 모드의 보상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신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해 맞이 14일 스페셜 출석를 비롯해 포인트 반복 미션, 핫타임 이벤트, 특별 푸쉬, 클럽 협업 미션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13일에는 싱글플레이 모드 난이도 확장, 신규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마구마구2021'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기존작의 특장점인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 싸움, 날씨 시스템 등을 적용함과 동시에 그 해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자동 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H3'도 새해 초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5일 업데이트에서는 1989 신규 연도 선수, 이벤트 스카우터 및 EX 선수를 선보였으며, 신규 컬렉션 챌린지가 추가됐다.

12일에는 신규 타이틀 홀더 타자가 추가 및 라인업 확장이 이뤄졌고 구단경영 콘텐츠도 개선됐다. 정책조정실, 전력분석실, 마케팅팀, 메티컬팀의 요구 내용 및 보상이 개선되고, 구단경영 각 팀의 최대 레벨이 6레벨로 확장됐다. 또한 남아메리카 대륙 신규 '산티아고' 유학지가 추가됐다.

불편한 부분도 개선됐다. 구단경영 각 팀의 안건확인 메뉴에서 구단경영 횟수 충전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작전카드, 경기 예측, 오늘의 카드 설정 시 이전/이후 경기로 이동할 수 있도록 UI가 개선됐다. 이어 스페셜매치 보상에서 스태미나 회복 시 남은 스태미나 기준으로 선수를 정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