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로스터 확정...신구 조화

T1. '오너' 문현준.
T1. '오너' 문현준.
T1 '구마유시' 이민형. 
T1 '구마유시' 이민형. 

T1이 대어급 선수 2명을 붙잡는데 성공하면서 내년 로스터를 확정했다.

3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는 T1 아카데미 연습생 출신으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1군 로스터에 포함됐다.

2021 LCK 스프링에서 데뷔한 '오너' 문현준은 서머 후반부터 주전 정글러로 활동했고, '구마유시' 이민형은 '2020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로써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은 오는 2023년까지 T1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 한편 T1의 2022년 로스터도 확정됐다.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과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면서다. 팀의 평균 연령은 19.8세로 신구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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