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수칙 철저 '만전'

'지스타 2021'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됐다.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는 40개국(온라인 참가 포함) 672개사가 참가해 1393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지스타는 방역 강화를 위한 만전을 기했다. 벡스코 1전시장 주차장에서는 발열체크, 백신 접종 완료 QR 인증, PCR 음성 진단서 등을 수시로 확인한다. 하루 입장객은 6000명이며, 오전 10시 3500명, 오후 1시 2500명으로 나뉜다. 

BTC관은 방역 강화를 위해 야외 및 기타시설을 사용하지 않으며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1393부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의 국내 기업으로는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시프트업, 그라비티, 레드브릭, 하루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했으며, 해외 기업은 텐센트오로라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부산인디커넥티드페스티벌(BIC) 특별관에서는 인디게임 60여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스타 특별 무대에서는 KT와 하루엔터테인먼트가 21일 오전 10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고 같은날 오후 1시에는 '지스타 2021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열린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을 사용하며, 313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위메이드와 NHN, 플레이위드가 참여했다. 라이브 비즈 매칭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라인게임즈, 슈퍼셀,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게임빌, 네오위즈 등이다.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메타버스, 인디, 콘솔, PC온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지스타 컨퍼런스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프로젝트 '이브' 및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SK텔레콤 MNO사업부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CO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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