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도 인기 Top3...글로벌 흥행 '기대감'

출시를 하루 앞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8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를 꺾고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특히 대만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으로 성공한 '덕후'로 알려진 김용하 PD와 ‘덕력’으로 뭉쳐진 MX 스튜디오의 개발작이다.

이용자는 학원도시 ‘키보토스’에 부임한 선생님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캐릭터(학생)들을 인솔해 미션을 수행하며 ‘블루 아카이브’만의 밝고 유쾌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스테이지 특성을 고려해 부대를 편성하면서 전략적 전투를 즐기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꾸미거나 '모모톡', '스케쥴' 등을 통해 캐릭터와 교감하며 '진짜 서브컬처'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오는 11월 9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OS, iOS 버전으로 출시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지원한다.

지난 14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 중인 사전등록에는 참가자 100만 명 이상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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