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톰 홈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가 내년 2월 18일(현지시각) 개봉한다.

영화 '언차티드'는 동명의 게임 세계관(언차티드3: 황금 사막의 아틀란티스)을 바탕으로 네이선 드레이크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빅터 설리번을 만나 보물 사냥꾼으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특히 주인공 역에는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영국 영화배우 톰 홀랜드가 낙점되면서 눈길을 끈다.

앞서 언차티드는 지난 2010년 첫 발표됐지만, 수차례 감독이 교체되는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달아 개봉이 연기되기도 했다. 이날 첫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원작 '언차티드'를 개발한 너티독 대표 닐 드럭만은 "'언차티드'는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며 "플레이스테이션 중 가장 사랑받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어 "첫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네이선 드레이크가 영화계에 데뷔하는 모습은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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