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퀘어에닉스 1분기 매출 핵심 견인

▲파이널판타지 14 요시다 나오키 PD

파이널판타지14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인 '효월의종언(endwalker)' 미리보기 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0년 출시한 MMORPG 파이널판타지14는 2015년 400만 명, 2017년 1000만 명 유저를 확보했다. 현재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는 2400만 명에 이른다.

파이널판타지14 요시다 나오키 PD는 "오리지널 파이널판타지14는 얼마나 힘든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이후 회사 이익에 크게 기여하는 타이틀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 게임은 많은 유저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스퀘어에닉스에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235억 3200만 엔(약 3조 3483억 원) 매출을 영업이익(약 4887억 원)이다. 특히 파이널판타지14를 포함한 MMO 부문이 회사 매출을 주도했다.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인 효월의 종언은 오는 11월 23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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