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완성도, 최적화 등 문제 지적

코나미의 신작 'e풋볼 2022(이하 e풋볼)'가 역대급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출시된 e풋볼은 출시 직후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픽이 부자연스럽고 완성도, 최적화, AI 등의 수준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약 1만 개 평가 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8%에 불과하고, 대부분 '압도적으로 부정적'이 주를 이뤘다.

평가를 보면 "위닝은 죽었다", "데모 게임을 출시한 격", "스스로 파멸했다" 등 의견이 나왔다.

이 같은 혹평에 코나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코나미 측은 "게임에 여러 문제가 발생한 것을 파악하고 있다"며 "열심히 문제점을 개선해 게임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코나미의 'e풋볼 2022'는 기존 축구 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일본명은 위닝일레븐)'를 언리얼엔진으로 개발한 한편 부분 유료화를 진행한 게임으로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스팀, 모바일 등에서 출시됐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면 유료 코인과 계약권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플레이 팩은 스팀 기준 5만 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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